린드버그(LINDBERG)안경 AIR RIM GIMLE

## 본 게시글은 2016. 01. 16. 본인소유의 네이버블로그에 포스팅된 글이며 금일부로 여기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

나는 안경에 관심이 매우 많다

컬렉터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나름 돈 좀 쓰게됐다

이제는 그만하면 좋으련만..

오늘 또 하나의 안경을 떠나보냈다

린드버그라는 안경은 덴마크에서 만드는 안경인데 국내에서는 "문재인안경"으로 유명하다

가벼운 티타늄 프레임에 나사를 쓰지않은 독특한 기술이 이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이다

그 동안 이 안경 저 안경 많이 거쳐갔다. 알랭미끌리, 테오,, 빠세빠세, 마틴앤마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린드버그까지 오게되었다 (그렇다고 이 브랜드가 지구 끝판왕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안경이라 함은 불가리나 프라다같은 토탈브랜드 보다는 하우스 브랜드가 역시..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허나 하우스 브랜드 안경은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사고~~ 팔고~~ 하다보니 흘린돈이 너무..  ㅠㅠ

험험.. 암튼 잡설이 길었다

아끼던 안경을 다른분께 중고로 팔아넘기고 판매용으로 찍었던 사진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아쉬움에..)

역시 케이스부터 멋짐 (요즘에는 좀 바뀐것 같던데..)

"문재인안경"으로 유명한 모델은 "몰텐"이란 모델이다. 동그란 안경

사진에 보이는 안경 진짜 짱 가볍다 ㄷㄷㄷ

이 안경의 색상코드는 U12이다 린드버그 색상표 기준이다

옆에 보이는 저 동글동글한 힌지가 린드버그 "림"라인의 상징이 되겠다

기술의 집합이라고 해야하나?

저 부분을 보면 '린드버그'가 떠오른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의 안경

똘똘해보인다 ㅋㅋㅋ

하지만 내가 착용하면 노티난다는 평을 아내가 했다.. 그래서 판매에도 크게 불만이 없었던게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을..

판매용으로 찍어놓은 사진들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포스팅을 하긴 했는데..

뭐랄까.. 딱히 쓸건 없고...

아마 린드버그 에어림 시리즈의 착용감은 다 비슷할것이다

렌즈를 제외하면 15그램인가? 암튼 극악의 가벼움에서 오는 편안함~

"콧자국도 안난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니고.. ㅋㅋㅋ

암튼 정말 가볍고 착용감도 좋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안경 좀 안다는 사람들한테는 나름 고급안경을 어필 할 수도 있다

단지 두꺼운 렌즈를 써야하는 분들에게는 렌즈결합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며

안경점도 가능하면 린드버그안경 취급점에서 피팅을 맡기는게 좋다고 한다

가벼움, 착용감, 고급짐..... 그 외에 장점은 딱히...  사실 안경이라는게 몸에 밀착하는 제품이고 이 정도면 자기 역할을 다하지 않았나 싶다 ㅋ

지금은 린드버그 아세테이트 안경을 쓰고 있는데 가벼운거 쓰다가 "조금"무거운거 착용하니

벌써 귀에 상처가 생겼다 (인간의 적응력이란..ㅋㅋ)

안경이 유명해진 계기가 특정 정치인이긴 하다만 원래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비싼안경이었고 하니

안경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다음에 기회되면 지금 착용중인 안경도 한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또 팔아먹을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