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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드라이기 EN-NE60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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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2016. 1. 11.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이며 여기로 이사왔습니다 ## 작년 여름 오사카에 여행갔을 때 호텔에서 보았던 드라이기 였다 그 때 사용해보고 완전 마음에 들어서 공항에서 하나 사볼계획이었으나 간사이공항에는 드라이기 종류가 별로 없었고, 내가 구매할려는 이 드라이기도 볼 수 없었다 그렇게 잊고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내가 집에있는 드라이기 수명이 다해간다고 말 하는 순간, 갑자기 이것이 떠올렸고 결국 구매를 하게 되었다 ㅋㅋㅋ 사실 제품명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도 없었다 그냥 내 머리속에 기억되어 있는 드라이기 디자인 뿐이었는데 다행이 파나소닉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요걸 찾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쉽게 GET!!!! 박스는 참 촌스럽다. 맙소사- 일본에서 본것과는 다르게 220V 이렇게 생겼다. 사실 드라이기가 뭐 별거있나~ ㅋ 전면부이다. 옆에 작은 구멍에서 선선한 바람이 동시에 나와서 바람이 많이 뜨겁지 않다 파리눈깔이 떠오르는 디자인!!! ㅋ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이다. 온도와 바람세기를 따로따로 조정할 수 있다 Panasonic EH-NE60 크기는 생각보다 크다. 사진의 폰은 아이폰6플러스이다 (아이폰6 아니다) 이런식으로 교차하여 온도와 바람세기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작동소리도 드라이기 크기만큼 크다 이전에 쓰던 드라이기는 고양이들이 반응이 없었는데 이건 소리듣고 도망간다 ㅋㅋㅋ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 드라이기의 최고 장점은 뜨거운데 안뜨거운 바람이다 무슨말인고~ 하니, 뜨거운 바람을 가장 강하게 해야 머리가 잘 마를텐데 이렇게 하면

대전 대흥동. 빈티지의 멋스러움. 카페 인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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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은 '종로'같은 느낌이 난다 지금의 종로가 아닌 8,90년대의 종로 물론 그때 내가 종로에서 놀던사람은 아니지만 ㅋㅋ 아무튼 미디어매체에서 보던 종로 (부천 세트장).. 그 야인시대에 나오는 그런 느낌? 도시정비사업이라나 뭐라나 그런걸로해서 재단장을 한 모습이라는데 이곳에 놀러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네 ㅋ 여기에는 엄청 유명한 닭집이 있고(서울치킨) 그 근처에 오늘 포스팅할 인그레인이라는 멋스러운 카페가 있다 (나에게 대흥동의 기준은 서울치킨 ㅋㅋㅋ) 그렇다 장사하는 매장 맞다 모르고 지나치지 말자 ㅋㅋ 빈티지인데 너무 멀리나간게 아닌가 싶은....ㅋㅋ 그래도 자세히 보면 멋지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다) 오.... 주인장의 센스 근데~ 멋진데~ 간판이 잘 안보인다 ㅋ 매장 내부는 많이 어둡다 사진에도 그 부분이 잘 표현된다 밖에서 볼 때보다 안은 넓다 테이블은 입구쪽 대기실(?)같은것까지 포함해서 7~8개정도? 맨날 잘 기억못한다..  아무튼 넓은공간에 비하면 테이블은 별로 없는정도 내가 앉아있는동안에도 왔다가 그냥 나가신 손님들도 많다 밖에서 볼때 느낌이 그대로 안에서도 재현되는 것 같다 빈.티.지 이 매장의 포토존 다른 손님들 대부분 이 거울앞에서 사진을 찍더라 아내와 나는 워낙 셀카질을 안하다보니 그냥 멀뚱멀뚱 구경만..ㅋㅋㅋ 어디 놀러가서 기분좋을때나 가끔 찍고하는거지 -_-;; 그러고보니 요즘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조만간 가족사진 도전해야지 빈티지의 특징은 기존의 내부를 크게 건드리지 않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생각보다 돈이 들어간다는점(아마도?) 그리고 엄청 잘해야 한다는 점 조금

경주여행. 숙소는 고민말고 한옥스테이로. (feat. 소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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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 항상 숙소가 어렵다 돈 걱정안한다면야 무조건 좋은곳으로 가면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므로 가격대비 이쁘고, 시설좋고, 접근성도 좋은.. 그런 숙소를 찾을려고 하니 머리가 아파온다 그래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고 고민하고 할텐데.. 그런분들을 위해 경험담을 써본다 입구에는 큰 간판이 없다 그래도 위치가 어렵지 않은곳에 있으니 찾아가는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을 듯 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예쁜 배경이 눈에 들어온다 늦가을, 초겨울 날씨에도 건물이 색을 잃지않고 따뜻한 햇살이 배경으로 잘 깔려주어서 조금 더 근사해 보였다 숙소는 한옥집 답게 단층으로 되어있고 작은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가운데 넓은(나름 넓은)마당이 있고 이를 감싸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방수는 제법 되는걸로 보인다 직접 예약한게 아니라 정확한 스펙은 모르고... (무책임) 일단 한옥집이라는 프리미엄이 충분히 손님들을 만족시켜줄만하다 조경도 나름 신경썼고,, 내가 방문한 날은 제법 쌀쌀했지만 날씨가 좋을때에는 대청마루에서 차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았다 경주라는 이름에 영향을 받은건가? 흔한 담벼락도 뭔가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좀 더 이뻐보이는.. 그런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 이 숙소의 장점은 밤에 나온다 맑은 밤 하늘에 밝게빛나는 조명이 한옥과 아주 잘 어울린다 장점이 나온김에 단점도 이야기해보면 주차장이 좁다는 점? 물론 근처 길가에 주차가 가능한 실정이지만 그래도 주차에 예민한 분들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개선자체가 안되는 구조이니 감안하고 이용하는 수밖에... (근처 초등학교쪽에 자리 많다)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밤에 그림이 더 잘나오는

대전 반석동. 이름하나 기가막히게 지었다. 분식집 더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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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우리 부부도 튀김을 좋아한다 역시 늘 그렇듯 아내가 가보고 싶다던 분식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간 집 이름도 머지다. THE BBASAK 을마나 빠삭하길래 간판이 더 빠삭.. 바삭 아니다. 빠삭 분식집치고는 아주 세련된 집이다 심플해서 오히려 눈에 잘띄는 장점이 있다고나 할까? 포스팅글 제목에도 썼지만 이 매장은 반석동에 있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반석동의 이미지는 일산신도시랑 비슷하다 계획된 도시답게 널찍한 도로 나름(?) 반듯하게 짜여진 구역에 따라 나뉘어진 아파트와 상가 상권 큼직한 빌딩들에 복잡한 간판이 빼곡하게 들어서있는 상가빌딩들 요런모습이다 이런 상가들 사이에 저렇게 모던한 가게가 있다니.. 당연히 눈에 띄는 매장 거기다가 분식집이라닄ㅋㅋㅋㅋ 멋진 매장외관 칭찬해!! 매장안쪽 모습이다 겉모습의 테마랑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분식집이라기보다는 수제버거나 커피를 파는게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본다 THE BBASAK과 옆에 다른 간판이 있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그 사이에 있는 작은 사진 얼핏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같은데,, 팬이신가? 설마 가족!?!? 아무튼 프로게이머의 우승사진이 있는것도 인상적이었다 요즘은 분식집도 트렌디해야하나보다 ㅋ 음식 이야기를 해보자면, 주문한건 국물떡볶이 + 모듬튀김 위 사진에서 마늘쫑 튀김이 추가하면 주문한 음식의 전체이다 얼핏보면 양이 얼마안되는 것 같은데 점심에 이거 먹고 저녁 굶었다 -_-;; 이렇게 주문하면 16000원 가격도 마음에 든다 국물떡볶이 많이 맵지않고, 너무 달지않고, 아주 괜찮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튀김과의 궁합도 좋았다 떡볶이가 사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