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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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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이놈아... 거기서 안나오냐;;; 아이고~~~~ ▲ 사진으로 보면 티 잘 안나는데 상당히 더러움을 뽐내는 중이다 ㅋㅋㅋ (티 많이 나는건가??) ▲ 항상 겁먹고 있고 무언가를 경계중이다;;; 쫄보중의 쫄보 ▲ 근데 애교도 많은 우리 2호기~~~ "집사양반, 날 이뻐하라옹~~~" ▲ 얼굴이 찌그리가 되서 못생겼네~~~ ㅋㅋ ▲ 역시 또 무언가에 겁먹고 계시다;;; 그냥 원래 표정이 저런건가..? ▲ 고양이의 윙크는 모르고 보면 귀엽지만 사실 저건 "나 지금 뭔가 언짢어 집사양반" 이라는 뜻이다... 뭐가 그리 기분이 나쁘니... ▲ 테드는 저렇게 침대 한가운데서 낮잠자는걸 좋아한다 해가 잘 들어오는날 자고 있으면 그냥 천사인줄!!!! ▲ 토드는 이 코스트코 담요를 선호한다 큰거랑 작은거랑 두가지 샀는데 유독 큰 사이즈 담요를 좋아한다 지금도 내 옆에서 담요깔고 주무시고계시는중 ㅋㅋㅋ ▲ 밥 잘먹고 쩝쩝 거리는 중인데 인상이 더러워보여서 귀엽다 그래서 사진 후다닥 찍고 올려보는거다 ㅋㅋㅋ ▲ 테드는 토드랑 많이 다르다 토드가 좀 조용하고 부들부들하고 따듯한걸 좋아하는 반면 테드는 차가운걸 선호하는 편이고 부들부들한 담요에 집착하지 않는다 저거 1만원 짜리 깔깔이인데 저게 좋다고 깔고 앉아있다니;;; ▲ 왜 삐졌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삐지면 저러고 있는다 보통 일하고 들어오면 나도 지쳐있고 하니 놀아준다고 노력해도 테드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거 같다 밥먹고 있는데 놀아달라고 빼애액!! 거리면 정말 나도 감당이.... ㅠㅠ 그냥 무시하고 하면 저 딴식으로 삐져버린다 ㅋ ▲ 반면 토드는 뭐 조용하고 착하기만 한 아이지.. 가끔 응가하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