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여행기

장모님이랑 와이프랑 셋이서 기차타고 덕유산 여행갔습니다.

뭐 장모님이 워낙 아들처럼 잘 해주시니 긴장할건 없었구요 ㅋㅋㅋ










맞나는 곶감~

지금 사진 보니깐 또 먹고싶네요. 역시 여행갈때는 간식이죠~











토요일 아침의 서울역 모습.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곳이니 이곳에 찍히는 발자국은 얼마나 많을까요?













이제 열차를 타러 내려갑니다.

이 사진을 찍고보니 예전 구 서울역사가 생각납니다.

이렇게 멋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던곳이었는데요..

영등포역에 가면 좀 그런느낌이 나긴 합니다.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는데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대전역으로 갔어요.

KTX가 좋긴 좋더군요. 뭐 사진한방 찍을세없이 (이건 좀 오바고) 암튼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고 역 앞에서 무슨 행사를 하나보네요;;











버스타고 무주구천동으로 왔어요. 뭐 여행기라 놓고 사진이 없네요.

일단 밥부터~

밥에는 막걸리 한사발~









감자전도 먹고~











날씨가 참 청명한데 춥지가 않아서 눈이 안보이더라고요.

산행을 자주하지 않는 편이라 이때까지만 해도 덕유산 올라가면 눈이고 뭐고 없을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모녀의 뒷모습.










역시 와이프가 많이 찍혀봐서 타이밍을 잘 알아요. ㅋㅋ













네. 전 오늘의 찍사입니다.









조용한 시골길 걸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다리가 너무 길게 나왔나? 뽀샵은 아닙니다~~~











오늘의 찍사. 이서방










물이 참 깨끗합니다~












점심먹었던 밥집에 있던 청룡언월도












이제 덕유산에 올라가요.

곤도라 타는데 뭐 사람엄청 많네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구했으니...











일단 탔습니다.

국내 곤도라라고 우습게 생각했는데 아주 높이 올라가는게 제법 재미있었습니다.

경치도 아주 좋네요~











정상에 오르니 이리 눈이 수북~



















최선을 다하는 이서방~












나름 단체사진~











풍경이 제법 좋습니다.










여기는 설천봉입니다.

곤도라 타면 바로 올 수 있는곳이라 아직까지는 뭐 여유죠 여유~










이제 항적봉으로 이동합니다. 설천봉의 모습입니다.

스키어, 보더, 등산객들이 다 같이 있으니 북적북적하네요~











저렇게 어린 나무도 잘 버티고 살고 있네요.

저도 궁시렁 거리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사진이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설천봉 모습입니다.

뭐 풍경 멋지긴 하네요.

근데 역시 대부분 눈이 녹아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장모님은 정말 산 많이 다니신 티가 나네요~ 보기 좋습니다~










대한민국은 아름답습니다.










겨울 산.











항적봉입니다.

설천봉에서 잠깐만 걸어가면 되죠. 뭐 4번째로 높은 봉우리라는데 곤도라 덕에 거의 공짜로 오른기분입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나름 기분 좀 내보았습니다.....

부끄럽네요;;
















더 멋지게 담아드려야 하는데~










구름이 막 있거나 눈이 좀 날렸다면 하고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좋은 사진~






















모녀사진을 찍은게 이 날 가장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리 좋아하시는데~

6월에 떠날 제주여행이 기대됩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빨간옷 아저씨가 뭐라뭐라 말 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
















배경도 좋고~ 사진도 좋고~~~










요건 보너스~










항적봉의 엄청난 인파. ㄷㄷㄷㄷㄷㄷㄷ;;;










외로워 보이네요









이제 내려갑니다.

이게 곤도라 기다리는 줄.

여기서부터 기다리면 한 40~50분정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눈이 안왔네 뭐네 아쉬워했지만 이 순간만큼은 날씨가 춥지않은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산.

오르기 어렵지 않지만 마음먹기가 쉽지않은게 아이러니 하네요.

삶에 여유를 가지고 조금만 더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다음 겨울산은 한라산이나 가보고 싶네요. 킁~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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