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iOS11]의 새로운 사진파일 포맷.HEIC에 대해서


HEIC란,
ios11을 사용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HEIC라는 파일에 대해서 최근들어 알게됐을것이다
heic는 쉽게이야기하면 미디어자료의 컨테이너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mkv와 비슷한 컨셉이라 보면 되는데 이것도 사실 복잡한 이야기이고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새로운 형식의 그림파일 포맷이다






​설정-카메라--포맷에 가면 설정이 가능하고 "고효율성"으로 선택하면 heic 파일로 저장된다. 위에보이는 HEIF/HEVC는 해당 파일의 포맷명이라 보면 된다





HEIC의 특징
1. JPG대비 저장용량이 적다. 포맷 내부의 알고리즘까지 까발리면 너무 이야기가 길어지니 단순하게 저장공간을 압축하여 효율적으로 활용가능한 착한녀석이랄 수 있다
2. windows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3. macos에서는??? MacOS Sierra 에서부터 여는게 가능해보인다


같은 구도로 담은 사진이지만 용량도 다르고 파일 포맷도 다르다
Windows에서는 한쪽을 그냥 일반 알수없는 파일로 인식한다





내가 처음HEIC라는 파일을 접한건 구글포토였다.
아이폰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사진의 온라인 백업은 구글포토가 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아직 HEIC포맷의 존재를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업로드했다. 업로드한 사진이 크롬이나 웹브라우저에서 잘 보이기까지 한다
근데 다운로드 받으면 아이콘의 바뀌면서 읽을수 없는 파일로 변해버리는 신기한 경험...
심지어 "고효율성"으로 포맷을 맞추고 사진을 찍은 후 PC와 다이렉트로 라이트닝케이블을 연결하고 windows탐색기에서 사진을 복사하면 그냥 JPG파일로 복사해버린다


ㄱ. 사진의 포맷자체가 바뀌는건 이해를 하겠다만 PC와 연결후 복사할때는왜 JPG로 자동컨버팅이 되는걸까
ㄴ. 구글포토로 웹 업로드후 다운로드->convert한 파일과 품질과 용량차이가 있는걸까 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한 비교가 필요해보인다





windows에서 사용하기 위한 convert프로그램
다행이 windows에서도 HEIC파일을 "읽을 수는" 있다. 불편하지만 JpG로 컨버팅 하면 되는데 현재로서는 이게 유일한 방법이다. 아마 나중에 업데이트되면 지원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컨버트 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왼쪽 그림처럼 파일을 드래그&드롭하라고 표시하고 시키는 대로 탐색기에서 해당 HEIC파일을 끌어다가 놓으면 오른쪽 사진처럼 컨버팅 옵션과 실행버튼이 활성화 된다
이걸 직접 애플에서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마음에 든다



포맷별 비교
웹에 게시한 사진이라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두 포맷의 퀄을 비교해보자


위가 HEIC포맷 -> JPG로 convert한 파일
아래가 그냥 JPG로 촬영한 파일이다






마찬가지로 위가 HEIC -> JPG, 아래가 그냥 JPG인데...
막눈인 내가 봤을때는 아래 사진이 더 선예도가 살아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이건 컨버팅 프로그램의 문제인지, 아니면 내가 레알 상막눈인지, 아니면 HEIC포맷이 구린건지 ㅋㅋㅋ
다 써놓고 보니 뭔지 모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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