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2015] 02. 일본에서 운전하기

일본에서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3가지


1. 왼쪽 주행
2. 우회전 비보호
3. 토마레!!!

3시간동안 일본에서 운전하는 점에 대해서 검색해본뒤 내린 결론이다. 물론 그 외에도 주의할 점은 여러가지가 있더라.
좌회전할 때 빨간불에는 진입하면 안되는 점. (우리나라는 우회전할 때 정지신호 진입이 가능하죠)
물론 사실 경우에따라 다르긴 하지만 웬만하면 그냥 다 지나갑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땐 전화번호 -> 맵코드 -> 주소 순으로 정보를 미리 습득해가야 하고, 복면패트롤도 조심해야하고...
조심해야 할 점이 너무 많다. 매일 출퇴근 왕복 100km씩 운전하는 나에게도 낮선나라에서의 운전은 부담이 된다.
딱지 떼이는건 너무 싫을 것 같고 ㅋㅋㅋ
물론 운전하는 지역이 오키나와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는 하나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않은가?
한국에서는 거들떠도 안보지만 일본에서는 봐야만 하는 교통표지판을 살펴보겠다 (한국비하아닙니다. 그냥 여긴 익숙하니까 ㅋ)


이 외에도 많은 표지판이 있지만 대부분 그림이나 숫자, 표시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갑자기 한자나 히라가나등이 튀어나오면 당황할 수 있으니 어느정도는 봐두는게 좋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여행을 목적으로 일본으로 건너가서 차량을 렌트하는 상황에서 주의있게 봐야하는 표지판들을 추려본것이다.
특히 토마레는 표지판 뿐 아니고 도로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있다. 하지만 지워져있거나 표지판이 나무등으로 가려진 경우도 있으니 운전할 때 잘 살펴야한다.
내가 본 블로그나 웹문서등에서도 "토마레"는 강조하더라. 물론 대부분 도심에서의 이야기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교통법규




위 영상은 유명한 유투버(사실 전 처음 뵙습니다 ㅎㅎ)가 설명해주는 일본의 교통법규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있는데, 역시 차선이 반대인건 운전경험자라면 금방 익숙해진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것은 직진을 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교통법규"와 "교통흐름"을 잘 이해하면서 운전을 해야한다는 점인듯 보인다.
첫 외국에서의 운전이 복잡한 도심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이기는 하오나 그래도 확실히 공부해가야 여행의 흐름도 끊기지 않고 헛된 돈도 나가지 않으니 든든하게 준비해야겠다.
(박호민님 말씀도 잘하시고 부럽습니다.
유명한 유투버라니 직업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부럽네요~)










일본 차 실내



위 사진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현대 i30의 내부사진이다. 현대마크 달려있는데 핸들이 저쪽에 있으니 더~ 더~~  어색하다. ㅋㅋ
사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핸들이 오른쪽에 달려있는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의외로 헷갈리는건 와이퍼와 방향지시등의 위치도 반대라는 점이다.(악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는 한국과 동일)
우리나라는 왼쪽이 방향지시등(아래면 좌측, 위면 우측.... 맞나요? 갑자기 헷갈림 ㅋㅋ) 오른쪽이 와이퍼 조작 스위치이다.
일본차량은 이것도 반대라는 이야기. 3일동안 운전해도 이건 잘 안고쳐진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다 ㅎ










고속도로 이용


일본의 고속도로도 우리나라와 같이 진입 시 티켓을 뽑고 빠져나갈 때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기본적인건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니 쫄지 말자. 그리고 하이패스는 이용할 일 없지않을까 싶다.(대부분)


톨게이트는 이렇게 생겼다.
왼쪽에 보이는 "ETC"가 하이패스를 표시한다.
녹색표시의 일반(一般)으로 진입하면 된다.
위 사진은 요금을 지불하는 사진 같은데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으니 차도 오른쪽으로... ㅋㅋㅋ
역시 아직은 많이 어색한 풍경이다.









주유소 이용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대형세단을 렌트하지는 않을 것이다. 운전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작은차 위주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 차들이 연비가 좋은편이어서 웬만하면 아주 길게 여행하지 않는한,
주유는 한번정도 이지 싶다.


일본이라고 뭐 별다를꺼 없다. 주유소가 다 똑같지 뭐 ㅋㅋㅋ (SK 주유소가 생각나는 색깔)
일본도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휘발유(レギュラー), 고급유(プレミアム),디젤(ディーゼル) 로 구분되어 있다.
많이 알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어디 블로그에서 배운건데 직원이 있는 경우에는 "만땅니 시떼 쿠다사이~!!!"라고 하면 꽉 채워준다.
일본어 잘 안나온다 싶으면 그냥 FULL PLEASE 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셀프 주유소의 경우에도 한국이랑 비슷하다. 먼저 터치스크린에서 만땅넣겠다고 한다음에 현금을 넣고 남은 금액만큼 거스름돈이 나온다.










주차


이미 유명한 이야기지만 (위에 동영상에도 나옴) 주차에 대해서 한국과 일본은 큰 차이가 있다.
일단 일본은 도로 사이드나 골목주차가 없다. 거의 없다가 아니고 그냥 없는 수준인듯 ㄷㄷㄷㄷㄷ;;
그리고 공용주차장도 엄청 많다. 대부분 무인시스템 (무인시스템이 더 편하다. 사람있으면 나 외국인고 그래서 더 불편함)
또 일본에서는 차량을 구매하려면 차고지증명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처럼 주차아티스트들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무인주차시스템은 위에 사진처럼 생겼다.
보통 주차를 하면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차를 못 빼가도록 하단의 바(bar)가 설치된다.
저 상태에서 차를 움직이면 뭐... ㅎ
출차할때는 하단의 번호를 누른후 출차(出車:아마 맞을꺼다. 한자는 어려워 ㅋ)선택 후 현금을 지불하면 된다.
목적지의 건물에 주차장이 없다고 한국에서처럼 대강 주차하지 말자.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일본은 엄청 빡신 것 같았다.
그러고보니 나름 자주 왔다갔다 한 나라인데 골목주차한 차를 본 기억이 없다.
이런 시민의식은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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