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

처음엔 냥냥이들 사진으로 블로그가 가득 했는데...

사람이란게 허벌나게 게을러서 아기들 사진이 뜸해졌다.

그동안 사진을 안 찍은 건 아닌데 인스타그램에 빠져가지고 블로그질을 잘 안하게 되더라 (역시 사람은 편한대로 흘러가게 되어있음)

그래서 최근에 담은 아가들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찾아와 주는이 얼마 없지만 그래도 이게 내 낙인지라 포기하지 않고 나는 또 달린다~




요즘엔 아가들 간식을 양념그릇에 주고 있다.

사람도 다이어트할 때 밥공기를 작은걸 쓰라는 말이 있듯이 아가들 간식도 저기다가 주니깐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ㅋㅋㅋ












우리 테드는 살이 많이 쪘다.

마지막으로 병원갔을 때(2년차 광견병 주사) 몸무게를 봤는데 무려 5.8!!!!!

그래도 우리 아가 얼굴이 둥그르럼한게 참 사랑스럽게 생겼으리~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내무부 장관님은 자기 이상하게 나왔다고 투덜거렸지만 테드 표정이 너무 좋지 아니한가!?!?

평온함 그 자체임~ 으아아~~~~~~












넌 털이 많아서 참 불편하겠다. 근데 그게 니 매력인걸 어찌하겠니~ ㅎ












자고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천사다.

고양이는 정말 매력적인 동물이다. 저걸 어찌하면 좋을꼬... ^^;;












아가들을 위해(그러면서 사진은 주로 테드사진이다. 요즘엔 토드도 엄청 귀여운데.. 나 차별하는거 아님)

아무튼 아가들을 위해 RC쥐돌이를 사줬다.

생각보다 쥐돌이가 거대(?)해서 깜짝 놀랐음 ㅋㅋ

오른쪽에 평소 가지고 놀던 쥐돌이에 비하면 이건 뭐 메머드급이다!!!!












열어보니 쥐돌이 본체랑 거대한 꼬리(이 꼬리가 제일 반응이 좋았다) 그리고 리모컨이 있다.

나름 퀄이 있어보이는 구성!!!!












근데 뚜껑을 따 보니 불량품이...

그래도 사장님이 즉각 교체해주셔서 지금은 아이들이 잘 가지고 놀고 있다.

다만 덩치가 큰 만큼 처음에는 냥냥이들이 무서워 해서 오히려 도망갔을 정도..

쥐돌이가 굴러가는게 아주 그냥 RC카 굴러가는 소리가 나더라~ 그래서 이름이 RC쥐돌이 인가 보다 ㅋㅋㅋ












사이 좋은 녀석들.

2호기도 이제 정말 많이 컸다!!!!

자세히 보면 체급차이가 많이 나지만 이렇게 얼핏보면 둘이 비슷하다.

녀석 힘든 시기를 겪고 살아남은 녀석이라 그런지 성격이 조금 예민하고 소심하고 사회성이 떨어지긴 해도

가족들한테는 애교도 많고 털도 부들부들하고 정말 사랑스러운 냥냥이다~ ㅠㅠ












얼굴이 너무 작다. -_-;;

사람이면 좋을텐데 고양이라서 그런지 비율이 조금 이상하다 ㅋㅋㅋ

그래도 뭐 귀염귀염~












날이 따뜻해 지니 저 자리를 많이 선호하더라.

냥냥이들도 일광욕이 필요한 듯 싶다~

하긴 저렇게 해야 모질도 좋아질것 같고(뽀송뽀송~) 청결에도 좋을것같고... 또 고양이는 원체 따뜻한걸 좋아하니깐~












나 불렀슈????












세수중인 테드냥.

얼굴은 잘 관리하는데 머리통은 좀 노~랗다 ㅋㅋㅋ

팔이 좀 짧은 편이라 하는짓이 뭐든 다 귀여움!!!!!!!












므~ 하는 표정 ㅋㅋㅋ

아.. 정말 어찌 저런 표정이 ㅋㅋㅋㅋㅋ












열심히 세수중인 테드냥.

이제 저 혓바닥이 제법 까슬까슬하다. 뽀뽀당하면 턱이 얼얼할 정도 ㅋㅋ

어느새 이렇게 크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막 우리집에 왔을때는 세모턱에 얄쌍하고 가벼운 꼬마냥냥이였는데...

저렇게 돼지냥이 어디서 나타났을꼬......

그래도 사랑한다 아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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