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1년. 다시 써보는 신혼여행기(1) : 스위스여행 준비 편








결혼식을 올린지 1년하고 한달정도 지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로 건너오기 전에 네xx에서 블로그 할 때 신혼여행을 담아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카메라 점검 좀 하고 갈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암튼, 그 당시 포스팅이 별 내용이 없기에 1년이 지난 후 자세히 이야기 해보고자 다시 이곳에다가 끄적거립니다.



혹시 신혼여행이 아니더라도 스위스에 자유여행을 가고시프다~~~ 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신혼여행을 스위스로 갈려고 했던것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스위스는 유럽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물가가 높은 곳이었고 또 신혼여행임을 감안하더라도 허들이 높은 여행지 중 하나였죠.



이상하게도 프랑스는 덜 어려워 보이지만 스위스는 어려워보이는.. 뭐 그런게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리스나 터키정도 생각했다가 최종적으로 "인도"로 목적지를 정했는데 작년 봄에 성범죄사건이 국제적으로 터지면서 여론이 좋지않아 차선으로 스위스로 행선지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이 때 가본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인도는 나중에라도 맘만 먹음 갈 것 같은데 스위스는 인도보다는 어려워 보입니다.



인도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다녀오고 싶은나라 입니다. ㅎ













여행 준비편에서는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되었던 정보들을 좀 끄적여 보겠습니다.



아쉽지만 여행사진은 이번 포스팅에는 없습니다.



안그래도 다시 올릴려고 지난 여행사진을 보며 추억놀이 하고 있었는데...



컴퓨터를 바꾸면서 여행 마지막 2일동안의 사진이 증발해버렸습니다.



원본사진이 없어졌어요 엉엉엉엉엉엉



그래서 여행막바지에는 사진이 부실 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원본파일 꼭 백업 잘 해두세요.



정말 없어지면 환장합니다. 의욕도 없어지고...



에혀~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들 아시다시피 스위스 지도입니다.



보통 스위스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프랑스,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등도 같이 다니시죠.



위 4개의 나라가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충청도 가듯이 다른 나라로 건너갈 수 있어서인가봅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에 살면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니.. 유럽여행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신혼여행이라는 특수성도 있고 몸이 고달프기보다는 좀 쉬고오는 여행을 원했기 때문에 굳이



견문에 무게를 두고 움직이지는 않았습니다.



또 여행지를 늦게 결정하는 바람에 비행기표 예약에도 불리함이 많았습니다.



뒤 지도보면 번호와 함께 빨간색으로 마킹되어 있는 부분이 있죠? 저 부분들이 일주일 동안 여행했던 곳들입니다.



보통 스위스 여행하시는 분들은 취리히 도착 - 제네바 출국, 제네바 도착 - 취리히 출국 이런식으로 여행 동선을 짜시는데



저는 뱅기표가 없어서 제네바 in - 제네바 out으로 했습니다. 비행기값은 2명이서 240만원정도 소비한 것 같습니다.



유류세다 포함해서요. 에티하드 항공이었는데 비행기 좋았습니다. 아직 결정못하신 분들 있으면 이거 타세요.



싸고 좋음요굿보이









순서대로 써보면



1,6번 - 제네바

2번 - 루체른

3번 - 스쿠올

4번 - 체르마트

5번 - 시옹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스쿠올과 체르마트에서는 2박씩 머물렀습니다.



스위스 여행가면 인터라켄은 다들 가신다는데 저는 그 대신 스쿠올에 가서 푹 쉬고 하이킹하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자세한건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릴께요~



일단 여행에는 계획이 중요하죠.



제 경우를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다녔어요.



"비고"에 보이는 시간표등은 SBB사이트에서 다 참고했습니다.



이 여행계획표에서 90%정도는 지킨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혼여행이고 또 장기간 여행이다 보니깐 고심해서 만들었는데 (덕분에 공부도 많이 했어요)



많은 도움이 되어서 참 기뻤습니다. ㅎ



일단 여행계획에서 중요한건 교통편이죠.



교통편하면 패스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이건 조금 있다가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중요한건 SBB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네xx지도나 다x지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시간도 정확하고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이 사이트만 잘 뒤지면 모든 대중교통에 대해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죠.






왼쪽상단에 보면 from - to - via 뭐 이렇게 있죠.



여기서 행선지만 입력하시면 쫘악~~~ 나와요.














from : 제네바 공항, to : 루체른 이렇게 검색해 봤습니다.



이 결과를 잘 보시면 되요.



왼쪽에 번호로 1,2,3,4 이것들이 전체 이동경로의 수고. 위 화면은 "1"을 자세히 본 화면입니다.



제네바 공항에서 09:35분에 2번플랫폼에서 IC기차를 타고 베른으로 가서 베른 7번 플랫폼에 도착해서에서 그 다음 6번 플랫폼에서 갈아타고... 뭐 이렇게 나와있죠.



보기 쉽습니다. 재밌는건 이 SBB에서는 기차뿐 아니라 트램, 산악열차, 케이블카, 유람선등 모든 대중교통이 조회가 됩니다.



우리가 쓰는 네xx지도나 다x지도도 그렇잖아요. 도보로 몇분 걸어가란 것 까지도 표시가 됩니다.



이것만 잘 뒤지면 되요.



"Travel with"란에 열차의 종류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스위스만 여행하실 분들은요)



그래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R : 지역마을 연결하는 열차

RE : 지역마을과 큰 도시를 연결하는 열차

IR : 거점도시(제네바, 취리히)와 그 외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열차

IC : 스위스의 대도시를 연결하는 열차(고속열차)

ICN : 스위스 국내 고속열차

ICE : 독일 철도청 열차 (스위스-독일, 네덜란드 연결)

TGV : 프랑스 고속열차

EC : 이탈리아 고속열차

RJ : 오스트리아 고속열차



이렇습니다.





이런 열차들을 타기 위해선 티켓이 필요하죠.



철도왕국 스위스는 외국인들의 여행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기차표 비싸긴 합니다.) 패스권을 운영합니다.



문제는 이 패스권이 다양합니다. 이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매해야



힘겨운 여행 한푼이라도 아껴서 빵 한쪽이라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패스권 중 주로 국내여행객들에게 다뤄지는 패스권은 3가지 정도입니다.



1. 스위스패스



2. 스위스 플렉시 패스



3. 스위스 카드



이렇게 세가지 인데요.



구매는 국내에서도 가능하고 스위스현지에서도 가능합니다.



전 스위스에서 구매했는데 가능하면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환율도 대략 5만원정도는 세이브했습니다.



제네바역에서 현금(스위스프랑)으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국내 여행사에서 프로모션을 하면 무조건 거기서 사야합니다!!!!!!!! 가격비교를 잘 해보세요 ㅎ



그리고 가능하면 2등급을 추천드립니다. 2등급도 충분히 좋습니다. 1등급 레일패스 진짜 비쌉니다. 우왕~!



일단 스위스 레일패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요런 사이트에 가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환승티켓까지 포함해서 총 4가지가 있군요.


















먼저 스위스 패스입니다.



가격은 위에처럼 나와있네요.



스위스패스는 스위스 안에서 모든 대중교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예외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대부분 다 됩니다. 빙하특급도 포함)



전 7일동안 여행했는데 8일권으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따져봤는데 이게 와따입니다.



계산하기 복잡하신 분들이나 환승이 잦으신 분들은 웬만하면 이거 이용하세요.



또 가격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2명이상 한꺼번에 구매하면(아이들은 제외) 10% 할인도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대중교통뿐 아니라 박물관등도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스위스 패스 내역을 설명드리면



일단 첫날 제네바 공항 -> 루체른 무료



둘째날 루체른에서 비츠나우 유람선 무료



비츠나우 -> 리기산 산악열차 무료



리기산 -> 베기스 케이블카 무료



베기스 -> 루체른 유람선 무료



루체른 -> 스쿠올 기차 무료



셋째날 스쿠올 -> 마이언펠트 기차 무료



마이언펠트 -> 랜드쿠어트 버스 무료



랜드쿠어트 -> 스쿠올 기차 무료



넷째날 스쿠올 -> 체르마트 일반 기차 및 빙하특급 무료



다섯째날 체르마트 -> 고르너그라트 산악열차 50% 할인



여섯째날 체르마트 -> 몽트뢰 기차 무료



몽트뢰 -> 시옹성 버스 및 입장 무료



몽트뢰 -> 제네바 기차 무료



일곱째날 제네바에서 버스 및 트램 무료



기네요.. 뭐 대강 이렇게 썼습니다. 교통에서 추가 요금든건 고르너그라트 올라갈 때 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위스내에서만 여행하실 분들이라면 스위스패스를 권장해 드립니다. 가격도 얼마 차이안나요,



대신 티케팅하는 수고도 없고 시간도 아끼고 여러모로 편합니다.
































스위스 플렉시 패스입니다.



마찬가지로 2명이상이 동시에 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스위스 패스와 스위스 플렉시 패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날짜의 연속성입니다.



자세히 보면 같은날짜대비 스위스패스와 스위스플렉시패스를 비교해보면 플렉시패스가 더 비싸죠?



스위스 패스는 처음 패스권을 사용하면 그 날부터 기준으로 해서 연속으로 4일이건 8일이건 사용해야 합니다.



플렉시 패스는 다릅니다. non-consecutive 즉 비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처음 개시일 부터 한달이내에만 해당됩니다.



무슨말이냐?



당신이 만약 플렉시 패스 4일권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패스를 7월 1일날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7월 2일날은 다른 일정이 없어서 호텔에서 쉬기만 합니다.



그 다음날인 7월 3일날 다시 2일차 패스권을 다용합니다. 7월 4일날 3일차 패스권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쭉~~~ 안쓰다가 (돌아다닐 일이 없거나 짧은 구간에서 안써도 된다는 계산이 되면) 7월 20일에 4일차 패스권을 사용합니다. 엄청 멀리 이동하게 되면 패스권을 사용하는게 싸겠죠?



이런식으로 사용 할 수 있는겁니다. 다만 첫 개시일부터 한달이내에만 가능합니다.



스위스패스는 처음 게시하면 그 다음날 대중교통을 전혀 이용하지 않아도 패스권을 사용한걸로 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맨날맨날 돌아다닐 것이니 스위스패스가 더 유리한게 맞습니다. 다만 휴양지에서 머물거나 이동구간이 짧은 날이 끼게되면



패스권사용이 무의미해지니 이런 여행객을 위해 있는게 플렉시 패스입니다.



이 날짜의 연속성외에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해당 개시날짜에 박물관 입장이라던지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은 똑같습니다.







다음은 스위스카드입니다.




















스위스카드는 사용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여행사 상담받을 때 이녀석의 존재를 처음 들었으니깐요.



일단 설명을 보면 한 장소에서만 여행을 할 인간들에게 추천한다고 되어있네요.



자세히 내용을 보면 공항이나 스위스 국경에서 목적지(체류지역이겠죠)까지 한번 "왕복"이 무료.



또 개시일 (국경에서 체류지로 이동한 날)부터 한달동안 다른 대중교통이 50% 할인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한 체류지역에서 이동구간이 길지않은 여행객이라면 스위스카드를 선택하는게 경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들면 전 첫날 제네바에서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 스위스 카드를 이용하면 제네바 -> 루체른을 공짜로 이용하고 다른 여행에는 50%할인 (일부 산악열차는 할인율이 더 높음) 다시 공항으로 돌아갈 때 공짜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좀 어렵죠?



결론은... 걍 웬만하면 스위스패스가 짱 좋다.



한 마을에서 2일이상 체류하게 된다하면 플렉시패스도 고려해보자. 뭐 이정도입니다;;;



써보니 스위스 레일패스 정말 어렵네요. 다시봐도 헷갈리군요...



유레일패스같은거 사용하시는 여행객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스위스만도 이리 벅찬데 유럽전 지역을.. ㅋㅋㅋ







스위스의 대중교통은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철도입니다.



스위스가 공용어가 4가지입니다. 그래서 회사이름이 여러개인데 이건 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광역이동은 다 열차로 하시면 됩니다.



열차의 종류에 대해서는 위에 적어놨고,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몇개의 특급열차가 있습니다.



빙하특급, 베르니나특급, 골든패스라인등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본건 빙하특급이고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골든패스도 이용하려고 했는데 이게 내용이 조금 애매하더군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빙하특급이나 베르니나특급처럼 따로 열차가 있는게 아니고 제네바 - 취리히를 잇는



철도라인중에 골든패스 파노라마 열차라고 황금색 열차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골든패스라인을 따라 열차관광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골든패스도 이용해서 자세히 써보려고 했건만 이동시간이 맞질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골든패스에 대해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근데 전 봐도 뭔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



이외에 다른 열차관광에 대한 정보도 http://www.ttearth.com/world/europe/swiss/train_tour/_train_tour.htm#.U6mcpPl_u2x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 참 성의없죠? ㅋㅋ  죄송합니다 안들려























유람선입니다.



스위스는 호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규모도 큽니다.



처음 제네바에서 루체른으로 이동하는데 빠른 열차안에서 한쪽에 계속 물이 넘실거리길래 바다인줄 알았는데



호수더라구요. 제네바부터 로잔  -> 몽트뢰까지 암튼 호수가 엄~~~청 큽니다.



호수가유명한 만큼 유람선도 많습니다.



위 사진은 루체른에 있는 유람선인데 관광용 유람선도 있지만 일반 교통용 유람선들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루체른에는 요트도 있습니다. 가격은.. 음;;;
























산악열차입니다.



사진은 리기산 정상에서 찍은 산악열차인데



스위스는 산이 유명한 나라죠. 그래서 관광용 산악열차도 많습니다.



파라마운트 영화배급사 로고로 유명한 마터호른. 이것을 보기위해 체르마트로 가면



그 동네에만 몇개의 산악열차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도 있고요, 겨울 스포츠에 열광하는 분이라면



겨울에 체르마트에 가보시길 꼭 권해드립니다. (물론 제가 경비를 드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체르마트에 있는 전기자동차 입니다.



체르마트는 석유를 이용한 일반 자동차는 진입이 불가합니다.



이 동네에 있는 모든 탈것은 무공해입니다. 따라서 모든 자동차가 저리생겼고 저런 식의 트럭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라보랑 닮았는데 이게 속도도 제법나고 엄청 귀여워요. 할 수만 있다면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ㅋㅋ


















(출처 : http://fuelcellswork.com)



버스입니다.



위 사진은 우편버스인데.. 음.. 벤츠군요.



일반적인 버스입니다. 우편버스말고 일반 버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버스랑 똑같아요 뭐. ㅋㅋ



방송도 잘 나옵니다. 근데 무슨말인지 모름 ㅋㅋㅋㅋ




















(출처 : en.wikipedia.org)





인터넷에서 퍼온거라 사진이 쪼그맣네요.



산의 나라이니 케이블카가 당연 빠질 수 없겠죠.



레일패스가 있으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관광용 케이블카는 제외)



일단 대부분 산이 높으니깐 이거 한번 타면 남산케이블카는 솔직히 좀 우수워요.



아찔합니다. 


















(출처 : 까먹었음.. 죄송합니다)














트램입니다.



전기로 가는 경전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사진은 제네바에서 본 삼성로고가 박힌 트램입니다.



일반적으로 버스보다 빠르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전철인만큼 탑승공간도 넓습니다. 도시에서는 버스보다는 트램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탑승하면서 레일패스를 제시하면 되는데 걍 대부분 막 타고 막 내리고.. 그러더라구요.















뭐 별로 쓴것도 없는데 엄청 힘들고 시간도 많이 흐르네요 헉4헉4헉4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엄청 옛날일 같습니다.



그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여행을 가서도 즐거웠지만 여행가기 전 준비하는 중에도 많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나름 스트레스도 받고 하지만 이것들을 통해서 여행을 잘 다녀오면 보람도 생기고 뭐.. 그렇잖아요?



전 그래서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스위스사람들 친절합니다. 다들 여유있는 것 같구요.



일단 좀 과하다 싶을만큼 도와주시는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사진이라도 같이 못 찍고 오게된것이 많이 아쉽네요.



별 내용도 없고 앞뒤도 없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ㅎ



그럼 다음에 루체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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