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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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도 잃지 않는 당당함 자신만의 표정을 고수하며 모델냥으로서 새로운 입지를 만들어가는 고양이!!!!!!! 촬영자의 요구를 한번에 캐치하며 어렵지 않게 느낌을 만들 줄 아는 모델냥 단숨에 사진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 그에게는 쉬운 일이다 빠져들것 같은 호구같은 눈동자 (오타아님 ㅋ) 하지만 정작 그는 자기 눈에 컴플렉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가 너무 귀여워서 촬영감독 손이 떨렸나보다 요즘 고양이 덕분에 사자나 호랑이도 귀여운 동물로 분류된다고 한다 역시 이미지라는건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뭐래는 거니 대체 얘는!!!" 이라고 테드가 이야기했다 -_-;;

냐옹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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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는 뜨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이것때문에 블로그에서 우리 냥냥이들 사진 보는게 쉽지 않아졌다 본디 인간은 귀차니즘을 타고난 존재들이기 때문에 사진 보정도 하고.. 또 이렇게 글도 길게길게 쓰고.. 또 툴 불러와서 사진도 올리고.. 이런 과정들이 귀찮아진것이다 그렇다. 나는 지금 변명을 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뭐 딱히 내가 변명해야 할 대상이 없는건 나도 알고있다 ㅎ 용감한 표정으로 집사아범을 방해하고 있다 고양이들이 노트북을 좋아하는 이유는 따뜻해서라는데.. 동의하기 어렵다 내가 봤을땐 그냥 소유욕? 살 많이 쪘다. 이제는 4.5Kg 두돌이 얼마 남지않은 제법 어른묘 ㅋㅋ 사진을 너무 안 올렸더니 어디서 부터 글을 써야할 지 모르겠다 원래 이 블로그의 목적이 소소한 이야기를 남기는거고 그 주인공이 테드랑 토드였는데... 사진으로 보면 욘석들 잘 지내고 있다 다만 토드가 귀에 진드기... 로 의심해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다 아마 원인은 사료를 변경한게 결정적이라고 의심해보고 있지만 이 것 역시 확실하지가 않아서.. 그래서 그런지 집사엄마가 요즘 많이 예민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집사아범도 같이 아파서 요즘 집 분위기가 좀...;; 토드가 좋아하는 캣모나이트~ 항상 모서리 끝자리에 발을 맞추는 토드 고양이들은 자는 사진이 가장 많다 이 녀석은 물욕이 있는게 분명하다 "이보게, 지금 뭐라 그랬어!? 앙!??!?"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테드는 꿈을 잘 꾼다 그래 니 팔자가 최고다 봄에는 벚꽃이 뭔지도 교육 했었다 (꺾은거 아닙니다. 주어온 것) 뭐가 그리 신기한지 연신 킁~~ 킁~~

Portrai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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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이 생각난다 ㅋㅋㅋ 왁스를 바르거나 한 건 아니고, 볼따구 털만 삐쭉~ 자라고 있어서 자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상황파악 못하고 멍 때리고 있는 냥이1호기

Por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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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는 참말로 궁금하다

냐옹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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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 사는 고양이들은 서열이 분명하다 우리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덩치크고 나이도 많은 테드가 1순위 토드가 2순위이다 아내말로는 내가 3순위, 본인이 4순위라고 하던데...ㅋ 근데 어쨌든 난 인간이기 때문에 녀석들이 하는 대화를 다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거의 무슨말인지 못 알아듣는다고 해야겠지..ㅋ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이러고 있으면 이게 놀고 있는 건지 싸우고 있는 건지 알 길이 없다 이럴 때 집사들은 끼어들면 안된다고 하니 그냥 관망할 뿐 보통 테드가 먼저 다가가서 토드를 그루밍하고 토드가 아주 약간... 받아주다가 도망가거나 이렇게 한 푸닥거리를 치르거나 하는일이 다반사다 짜식들 엄청 격렬하다 토드가 어릴 때 큰 수술을 했고 해서 좀 기죽어지내는 이미지였는데(얼굴도 억울한 상) 저런거 보면 걱정도 되고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다 평소에 테드한테 많이 의지하는거 보면 그냥 장난들 치는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 언어를 모른다는게 이럴 때 참 많이 답답하다 녀석 인상한번.. 억울하게 생긴 고양이 ㅋㅋㅋ 그래 니가 이 집 1순위다!!! 물론 외모도 1순위!!! 항상 집에만 있고 또 함께 해주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른 고양이들 처럼 에피소드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우리 부부옆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욘석들 때문에 늘 마음이 평화롭다 집에가는 길이 즐겁고 테드랑 토드한테 많이 고맙다 ㅎ

고양이들이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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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 캣잎 뽕 파티 고양이들 뽕 파티~ 그 놈의 캣잎이 뭐라고.. ㅉㅉㅉ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테드 표정이 참..ㅋㅋ 거의 자신을 놓고있다 톰톰한 궁둥이 정말 좋은가 보다. 표정이 궁서체네 아주 말려도.. 소용없다 ㅋ 그리도 좋으더냐... 오구오구~~ 환장을 한다 ㅋ 덕분에 친해짐~ (하긴 원래 친해요) 나름 만족한 상황 고양이들이 환장을 한다는 캣잎 역시 우리 냥냥이들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저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아주 제정신들이 아니다 먹을 것 앞에서도 저러지는 않던데... 과한 반응에 비해서 해로운 점은 딱히 없다던데... 저렇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동물들이 나름 부럽긴하다 ㅋ 마지막 사진 다시봐도 웃겨 죽겠네 아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