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 일기



한 집에 사는 고양이들은 서열이 분명하다
우리 고양이들도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덩치크고 나이도 많은 테드가 1순위
토드가 2순위이다
아내말로는 내가 3순위, 본인이 4순위라고 하던데...ㅋ
근데 어쨌든 난 인간이기 때문에 녀석들이 하는 대화를 다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거의 무슨말인지 못 알아듣는다고 해야겠지..ㅋ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이러고 있으면 이게 놀고 있는 건지 싸우고 있는 건지 알 길이 없다
이럴 때 집사들은 끼어들면 안된다고 하니 그냥 관망할 뿐
보통 테드가 먼저 다가가서 토드를 그루밍하고 토드가 아주 약간... 받아주다가 도망가거나
이렇게 한 푸닥거리를 치르거나 하는일이 다반사다
























짜식들 엄청 격렬하다
토드가 어릴 때 큰 수술을 했고 해서 좀 기죽어지내는 이미지였는데(얼굴도 억울한 상)
저런거 보면 걱정도 되고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다
평소에 테드한테 많이 의지하는거 보면 그냥 장난들 치는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 언어를 모른다는게 이럴 때 참 많이 답답하다















녀석 인상한번..















억울하게 생긴 고양이 ㅋㅋㅋ













그래 니가 이 집 1순위다!!!











물론 외모도 1순위!!!


항상 집에만 있고 또 함께 해주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른 고양이들 처럼
에피소드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우리 부부옆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욘석들 때문에
늘 마음이 평화롭다
집에가는 길이 즐겁고
테드랑 토드한테 많이 고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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