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2015] 09. 츄라우미 수족관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라고 하면 당연 츄라우미 수족관을 꼽을 수 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많은 정보가 있으며 한글로도 잘 되어있다

424 Ishikawa,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Prefecture 905-0206,JAPAN
전화번호 +81 980-48-3748
영업 시간
10월-2월 오전 8:30 ~ 오후 6:30
3월-9월 : 오전 8:30 ~ 오후 8:00
특별일은 1시간 연장하며 특별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http://oki-churaumi.jp/ko/
가격 : 어른(1850엔), 고딩(1230엔), 초딩(610엔), 어륀이는 무료다
오후 4시이후 입장하면 야간티켓 가격이 따로 있으며 좀 더 싸긴하지만 비추다
돌고래쇼는 낮에 봐야 더 좋을 것 같아서...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수족관 위치는 이시카와시에 있고 오키나와섬 서북쪽 끝에 있다
지리상 바다를 끼고 위치해 있고 돌고래쇼를 관람하면 "아~~~~"할만한 느낌적인 느낌!?
위 사진처럼 직전에 포스팅한 비세마을하고는 바로 붙어있다고
오키나와 모토부 반도에 있는 국영 공원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안에 있다.
츄라우미는 오키나와어로 아름다운 바다를 뜻한다고 한다








입구



주차장은 오키나와 답게 한적하고 넓다. 주차하기 편함

츄라우미하면 고래상어. 그래서 요런게 있는 것 같다

토요일 오전 11시. 나름 한가하다



여윽시~ 고래상어!! ㅋ
 찾아가는데는 전혀 어렵지 않았다
오키나와는 주차장도 넓직넓직해서 편했고
주차한 이후에 사람들이 우르르~ 가는곳을 따라가면 되니깐...ㅋ
입구에 있는 고래는 좀 멋졌다

어느나라나 사진찍는건 다 비슷 ㅎ

이제 들어가는 길~


수족관이 바다 바로 앞에 있다

와... 쫌 멋짐 ㄷㄷㄷ

대인 2장

지하철인줄.. 시설이 현대화되어있다
이걸보니 지하철이 생각나는데 일본 지하철시설이 의외로 좀 후짐;;
노선은 참 많은데 시설자체는 서울 지하철에 비하면 약간 뒤쳐져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족관






사실 츄라우미라고 다른 수족관과는 확연히 다른 무언가가 있는건 아니었다
여기까지는 그냥 바다앞에 위치한 크~~~~~~은 수족관이라는 느낌 ㅋㅋㅋ
수족관에서 바다를 바라볼 때의 풍경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날씨까지 따봉이어서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다음날은 비가 왔었는데...)
입장료는 위에서 언급했든 1860엔인데 OTS렌터카 영업소에서 할인된 미리 2장 구입했었다
정확한 금액은 내가 안사서 잘 모르는데.. 대략 4,500엔 정도 저렴하지 않을까?









수족관 관람시 아쉬었던것은 내가 까막눈이었단 거다
나는 이래저래 설명도 필요한 사람인데 일본어는 음...
그나마 다행인건 구글에서 만든 번역어플이 성능 짱짱맨이었다는 것!!!!
많이는 불편하지만 꼭 궁금한 건 그래도 알아낼 수 있었다
세상 정말 좋아졌더라....







츄라우미 박물관 하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진이 위 사진들이지 싶다
고래상어의 모습이 인상적인 이곳은 츄라우미가 자랑하는 '쿠르시오 바다'라는 대형 수조
높이 8.2M, 폭 22.5M, 두께 60Cm의 수조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대규모라고 알려져 있다
진짜 바다같다... 라는 건 오바지만 3마리 정도의 상어가 계속 빙글~ 빙글 헤엄치는거 보면  신기했다
참고로 수조의 벽은 7,500톤의 수압을 견딜 수 있 단다 (네이버 백과사전)
입벌리고 멍청한 표정으로 수영하는 고래상어도 재밌고
이것들을 쫒아다니는 다른 물고기들고 신기했다
좀 더 잘찍지 못해서 아쉬운 사진들





늘 느끼지만 가오리는 표정이 나름 귀여움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 담겨있다고 해야하나...?
실제 성격은 그럴 것 같지 않고 그냥 인간이 보는 시각에서의 착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에서 봤던 대형수조도 멋졌지만 츄라우미의 이것은 대단했었다
수조의 구조자체가 여러 공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또 자연광이 수조내부로 비춰지는 스팟이 있다는것도 인상적이었다
사실 이 대형수조 외의 다른 시설들을 보면 한화가 만든 아쿠아플라넷도 아주 훌륭하다고 본다
그러나 두 수족관의 차이는 돌고래 쇼에서 확!!! 차이난다
스타일의 차이랄까나...?








수족관을 끝으로 나오면 간단한 기념품 샵과 다른 전시시설이 있다
여기까지 둘러보는데 솔직히 1시간이면 차고도 넘친다
조금 더 여유있게 둘러보고 안에 카페에서 차 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옆에서 고래가 헤엄치는데 커피맛도 더 좋지 않을까? ㅋㅋㅋ
여기를 나가면 해양공원이 있고 다음 코스인 돌고래쇼 극장이 있다
일명 오키짱극장(オキちゃん劇場)
쇼의 시간을 미리 알고 입장시간을 잡는게 필수이다
여행은 시간과의 싸움이고 중간에 쓸데없이 시간을 버리게 되면
기분도 망치게 되니깐...
돌고래쇼 시간은 11시, 13시, 14시30분, 16시









공원


밖에서 바라본 수족관

공원까지 합치면 넓이가 아시아2위인가 전세계 2위인가 그렇다
당연 직원들은 요런걸 이용한다

거북이 구경~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지만 진짜 레알 크다

12월의 날씨라니
이래서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것






밖에서 보니 아주아주 크은~ 수족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건물은 아주 최신식은 아니지만 나름 깨끗하고 웅장한 모습이었고
바다가 보이는곳에 나름 잘 위치한 해상공원이라는 느낌
다시한번 그레이트 날씨 땡큐~ ㅋ




이제 돌고래를 만나러 갈 시간
요녀석들은 연습하는 신입들인가보다









돌고래쇼 (오키짱 극장)









돌고래쇼는 아주 재밌었다!!! ㅋㅋ
오키나와의 하이라이트는 츄라우미. 츄라우미 하면 고래상어와 돌고래쇼
멀리타국까지 관광가는건데 어지간하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제주도 아쿠아플라넷과의 차이점이라면
오키나와는 말그대로 쇼! 스킬위주로 보여준다
하지만 무슨말인지 못 알아들으니 그게 좀 아쉽...
제주도는 감성에 호소한다
돌고래들이 잘 뛰고 하지만 아무래도 사육사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동영상은 인터넷에 보니 많이 있어서 그냥 GIF 요약본으로 때워본다 ㅋㅋㅋ









맺으며..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이번 오키나와 여행의 메인 이벤트였다
메인으로 잡을만큼 멋진곳이 맞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고
그렇다고 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기대는 적당히...ㅎ
아무튼,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오키나와에 놀러가면 이 곳을 들를 계획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아주 굿 초이스~! 라고 말씀을 드리며..
좋은 날씨에서 돌고래쇼를 볼 수 있어서 아주 다행이었다고는 생각이 든다
돌고래들이 노래부를 때 진짜 깜짝놀랐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다를 등지고 극장이 있기 때문에 날씨가 무엇보다
아주 중요하다
아카치치 부부께서 좋은날씨때문에 이쁜 돌고래쇼를 볼 수 있을거라 말했는데
사실 그 때 까지만 해도 그게 무슨말이지... 했었다 ㅋㅋ

사실 일본이 고래잡이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도 가지고 있으면서 이런 돌고래쇼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점이 아이러니 했다
일본에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사는데 모든 사람들이 공통된 사상이나 공통된 생각은
아닐테니 백이 있으면 어딘가에 흑도 있기 마련이 아닐까 라고
그냥 생각해버렸다
말이 조금 샜는데 암튼 언젠가 다시 오키나와에 들르게 된다면 그 때는 나와 와이프 뿐 아니고
다른 누군가도 함께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여기는 꼭 다시 오게될 것 같았다
그 때도 지금같은 멋진 하늘이 기다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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