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2015] 06. 아카치치 게스트하우스

あかちち ゲストハウス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다


이동





국제거리에서부터 아카치치게스트하우스 까지의 거리. 본인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오키나와는 땅덩이가 크지 않지만 도로의 제한속도가 한국에 비해서 많이 답답하다
대부분의 도로가 편도1차선이고 제한속도는 40Km 혹은 50Km이다
고속화도로 처럼 보이는 편도2,3차선의 제한속도가 60Km 고속도로는 80Km이다
속 터진다
때문에 아무리 렌트를 하고 언제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다고 해도 이동시간을 여유있게 계산하길 추천한다
고속도로 타는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었고 하이패스(ETC)진입만 조심한다면
특이사항은 없다
오히려 일반도로보다 운전하기 쉽다 통행료 지불방식도 한국과 동일하다




아카치치게스트하우스



아카치치게스트하우스 (あかちち ゲストハウス)
904 0417 
348 Maeda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Prefecture 904-0417 
JAPAN

맵코드는 기록하지 않겠다 내비게이션을 믿으면 큰일난다!!!! ㅋㅋㅋㅋ
아카치치를 찾아갈때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구글맵에서 주소를 제대로 치고 검새하면 2개의 포인트가 뜬다
본인도 저녁먹고 9시 다 되어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는데 웬걸(?) 엉뚱한 곳으로 가버렸다
map.google.co.kr에서 검색하면 2군데가 나왔다!! 주소도 똑같은데!!!!
map.google.com으로 검색하니 한군데만 나오던데.. 아무튼 늦게 도착해서 엉뚱한곳에 갔다.
아래사진이 증거다!!!!


지도에서 보이는 오른쪽이 진짜 아카치치게스트 하우스이다
왼쪽에 보이는 가짜로 가서 (오키나와 포레스트라는 스포츠 관련 샵인듯하다) 어리버리하다가
주인아주머니께 전화하니 차를 끌고 직접 나오셔서 안내해주셨다
엄청 친절하시다 ㅋㅋㅋ
암튼 첫 날 밤부터 민폐손님이 되어버렸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신 주인댁 부부 인상이 참 좋았다는 후문이...







도착하자 마자 와이프와 나는 "이렇게 이쁜 곳을 못찾고 엄한데서..." 라고 자학을.. ㅋㅋㅋ









실내(저녁)


침대가 심하게 삐그덕 거렸다. 자다가 뒤척이면 난리남 ㅋㅋ

지금이나 이때나 뱃살은 두둑하다

타국어를 접하면 세종대왕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게 된다. 한글 만세!!!


갑자기 불쑥 나타난 고양이 ㅋㅋㅋ

이집 고양이는 아닌데 손님들을 많이 접한것 같다
애교가 철철 넘쳐흐름~ ㅎ


층고가 높다. 아주 좋아~









다음 날


욕실은 깔끔하고 좋았다
적당한 넓이에 요즘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창문달린 욕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

주변에 대한 안내책자. 아기자기 하다

2인이 쉬기에 충분한 공간
냉장고에는 캔으로 된 차. 맥주 물등이 있었고
맥주를 제외한 나머지 음료는 FREE
이 캔으로 된 차가 참 좋았다

이것이 바로 오키나와식 밥상
여기를 여행 한 이후로 아내가 이곳스타일의 밥을 자주 해줬다
요즘은..... -_-;;

노는중이라 때깔이 참 고우시네요



밤에도 이쁘지만 날씨좋은 낮 풍경이 훨씬 아름다운 게스트하우스


Welcome!!


제주도 느낌이랄까? 과일들도 실한것이 맛있었다

오키나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꽃 데코레이션
하와이 느낌이랄까??




오키나와 여행동안 소중한 발이 되어준 렌트카(트럭아님!!)


작은 하우스지만 공간자체가 참 좋았다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

전날 그 애교 쩔던 고양이

너무너무 귀엽다
고양이는 나라가리지 않고 다 똑같음 ㅋㅋ




애교가 철철 흘러넘친다 ㅎ
편견일지 모르지만 이곳에서는 이렇게 사람좋아해도
봉변당할일은 없을 듯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사진



2인 조식포함 15,000엔에 예약했다
게스트하우스의 시설이나 조식 퀄리티
주인장 부부의 친절도 (영어도 잘 하신다) 등을 봤을 때 아주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호텔도 물론 좋겠지만 이왕 여행을 간거면 이런곳이 더 추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가격도 저렴하고~~
찾아가기가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다음 숙소인 카이자에 비하면 아주 양호하다 ㅋㅋㅋ

어제저녁부터 나타났던 네꼬1호는 길냥이는 아닌것으로 추정된다
발바닥하고 배가 깨끗한 녀석이고 애교가 엄청많다 (토드냥보다 날 더 좋아한다 ㅠㅠ)
원래 지 성격이겠지만 덕분에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다
주인장한테 이야기하니깐 원래 손님들 오면 저렇게 가서 친한척 쩐다고 하시더라 ㅋㅋㅋㅋ
다음에 오키나와에 다시 가게되면 여기 하루 더 들러도 될 정도의 점수라고 하면 될라나?
숙소를 보는 와이프의 안목에 다시 한번 감탄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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