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DC52 머슬헤드 분해청소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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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zinga83.blogspot.kr/2015/10/dc52-musclehead.html
위의 청소기를 주력으로 쓰고 있다
다이슨 열풍때 구매한건데 당시에는 v6가 최신품이었다. 배터리가 조루라는 생각에 유선을 샀는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있는걸 보면 구매자체는 성공했다고 보고싶다
2015년 가을에 구매했으니 제법 오래 사용했는데 먼지통은 청소해도 먼지통 안쪽을 청소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밖에서 눈으로 봐도 이미 먼지가 찌들어서 무게감마저 느껴질 정도였으니...
그냥 맘잡고 분해해서 청소를 해보기로 했다

오늘의 주인공
10Kg정도 나가는 무게. 무거운만큼 힘도 좋으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먼지통은 쉽게 뺄 수 있다
중요한건 모터가 있는부분인데 이 부분은 물세척이 안되기때문에 간간히 먼지만 털어내는 수준이었다








안에 있는 먼지필터와 모터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별모양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사이즈가 잘 맞으면 일자드라이버도 가능하지만 왠만하면 제대로된 드라이버로 분해하는게 좋다








그래서 모터와 내부 먼지필터를 분리하게 되면....








이런 그림이 나온다
저 노란게 다 먼지다
그동안 청소기 돌리면서 쌓여있던 먼지의 집합체 ㄷㄷㄷ
무슨 석회질같은 느낌이다








이건 내부 먼지필터
이제 이 부분을 물로 세척할 수 있게된다
속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ㅋㅋㅋ









그리고 본체를 분해하면 이런 고무패킹이 떨어질 수 있다
사진의 패킹에서 3시방향을 보면 홈이 있는데 이걸 기준으로 해서 모양을 잘 맞추어 조립해야한다
다시 조립할때 뭔가 모양이 잘 안맞는듯 보이기도 하는데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조립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나마 제일 까다로운 부분이 바로 저 패킹부분








모터부분도 물세적이 가능한 부분까지는 물로 닦아내고 나머지는 먼지털이로...
쌓여있던 먼지의 양이 워낙 엄청나다보니 이 작업을 하실려는 분이 계시면 꼭 방진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하고싶다
걍 생목으로 저 먼지 들이마셨더니 감기에 걸려버렸다;;
미세먼지 엄청 심한날 베이징 한복판에 있는거보다 심한듯..








크으~~~~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ㅋㅋㅋ








이 부분이 아까 패킹에서 이야기했던 홈이 파인 부분이다









아래쪽은 이렇게~
패킹부분만 잘 끼워서 다시 조립하면 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어렵지 않다
청소할때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포스팅하니 뭐 별거없다;;
1년에 한번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무선은 어떤구조인지 모르지만 아마 비슷할 것이다.
이렇게 분해하는 청소도 가능하다는걸 이야기하고 싶었다

PS>마스크를 꼭 껴야한다. 이거하다가 먼지 먹고 감기로 고생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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