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6 (NEW BALANCE 996)

새 신을 샀다

오랜만이다. 직접 신발구매의 필요성을 느껴서 돈을 지불하고 신발을 산것은 ㅋ

그래서 구매한 신발에 대해서 조금 떠들어 보도록 하겠다


먼저 박스이다

뉴발란스를 고른 이유는 아내의 적극적인 추천덕분 ㅋ

운동화라면 뉴발란스지~!!!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신발 모델은 996이다

99x로 넘버링되는 신발은 전부 Made in USA인줄 알았지만 내가 잘 못 알고있었나보다

이 신발은 from 치이나~~~

260이면 남자치고는 작은 발 사이즈인데 그래서 키도 호빗인가보다 ㅠㅠ












자 일단 박스를 깠다!!

새거 냄새가 확~ 나는데 기분이 아주 좋았다

신발은 늘 새거를 사는편이지만(몇년간 ALL STAR를 애용했음) 그래도 이번엔 브랜드가 달라서 그런지 조금 다른느낌?












집안에 새로운게 침범하면 어김없이 검열을 시작하는 냥냥이들 ㅋㅋㅋ(엄청 진지함)












신발을 구매하기전 딱히 뉴발란스를 원했던것은 아니지만 한가지 생각했던것은

발뒷창이 조금 높았으면 했다

올스타 신발을 신을적에 항상 문제가 됐던것이 뒷창이 먼저 닳아서 구멍이 나고

그러면 비오는날 신발을 신을 수 없다는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에서 해방되고 싶었다












신발디자인은 뭐 노멀하다

그리고 가볍다 (뉴발의 장점. 아니 올스타 컨버스를 신다가 건너와서 그런가?)












사실 뉴발란스 신발은 신발만 보면 이쁜줄 모르겠더라

그리고 엄청 평범함

하지만 신었을 때의 만족감이 경쟁력인 것 같다













996시리즈 중에서도 뭔가 밀리터리한게 특별판 신발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울렛매장에서 그냥 보고 주어온거라서(신발에 관한 지식은 거의 없다) 잘 모른다 ㅋ













뉴발란스 운동화는 574블랙이후 두번째인데 저 스웨이드는 사실 별로 마음에 안든다

특히 블랙운동화는 하얀각직같은게 다 일어나고 구멍도 뚫리고해서 이제는 못신는다 ㅠㅠ

그렇다고 내가 운동화 하나 사면 4,5년씩 신는 그런 사람은 아닌데 흠...












사실 마데인미쿡이나 마데인치이나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그냥 브랜드를 믿고 신는거지 머. 그리고 요즘 공산품이 중국안거치는게 얼마나 존재한다고 ㅋㅋㅋ

신발 안쪽의 저 밀리터리 디자인은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마음에 듬 ㅋ












밑창은 음... 고무인데 튼튼해보인다

아마 특별히 물에 심하게 젖거나 하지 않는이상은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뭐 다른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신발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름 안정적인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딱히 표현할 말이 없다. 그냥 노멀함~














우선 털에대해서 사과한다

나이먹은 아저씨이다 보니 다리털은 어쩔 수 없다

신었을 때가 신발태가 더 괜찮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신발이 질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생활필수품이니깐, 그리고 내 눈에 잘 안띈다)

어쨌든 오래오래 신었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돈 값 하자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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