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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16] 06.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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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고 혼자만 쓰윽~~~ 하고 높은게 좀 거시기 하다 도시의 스카이 라인을 혼자서 흐리고, 자기 혼자만 잘낫다는 듯이 우뚝솟아 있는 빌딩 ㅋ 그래도 타이베이시 관광지 라고 하면 항상 앞순위에 거론되는 이 곳에 가 봤다 ▲ 타이베이101은 남산 타워처럼 도시 한가운데에 있지 않고 타이베이 시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잠실에 있는 그 녀석과 뭔가 비슷해 보인다 첫날이 고단했던 여행을 뒤로 하고 이틀날 첫 포인트이고 또 택시투어 없이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기였다 ▲ 일단 타이베이 중앙역으로 가서 캐리어를 코인락카에 맡긴 후 여행을 하기로 했다 해서 대만 여행 시작 후 처음으로 뚜벅이로 출발~ ▲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 샘숭~ (요즘은 악명이 아주 드높다) ▲ 대만에서 보기 드믄 6인용 택시다 택시투어할때 이용했던 차종이랑 같아 보이는데 이 때도 상황이 조금 재밌었다 여행 이틀날 숙소는 베이터우에 있는 호텔이었다 때문에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캐리어를 보관하고 오전에 타이베이101 빌딩을 관광 후 점심을 먹고 중앙역으로 돌아와서 캐리어를 찾은 후 다음 호텔로 이동 체크인 후에 단수이에서 마저 관광을 하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실제 계획처럼 움직였는데 사실, 로더스호텔에서 타이베이 중앙역까지는 매우 가깝다 천천히 걸어가면 10분이 조금 안걸리는 거리였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캐리어와 함께 걸어가는게 바람직해보이진 않았다 애초에 여비를 넉넉하게 챙긴터라 또 마침 다인승 택시를 발견해서 택시한테 부탁하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요금은 더블로 받겠다고 기사가 요구했다 알았다고 하고 짧은시간 타이베이 중앙역으로 가는데 기사아저씨가 계속 "어디로 가느냐~~ 내가 일일 투어 해주겠다~ 기달려 주겠다~" 됐다고 해도 "어디로 가느냐~~ " ㅋㅋㅋ 물론 서로 짧은 영어... 또 문자 번역 어플을 이용해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