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아내의 친구가 부산에 살아요.


마침 부산국제영화제도 하니 시간에 맞춰서 부산에 좀 다녀왔습니다.

아.. 서울도 아니고 용인사는데도.. 정말 더럽게 멀어요 ㅋㅋ

수도권이 아닌 대구근처에서 차가 많이 막히는거보고 좀 의아했고, 역시 여행의 스킬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일단 도착하자마자 밥부터...ㅋㅋ


부산엔 유명한 음식이 많더라구요


그 전에는 걍 돼지국밥이랑 밀면만 주구장창 먹었는데 제가 그동안 많이 어리석었네요 ㅋㅋ


일단 시작은 뽈찜부터~




















맛도 맛이지만 일단 가격이 좀 감동이네요. ㄷㄷㄷㄷ;;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3만대인걸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그 동안 부산음식 좀 별로다..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거 먹고 생각이 바뀌었음요.












일단 밥먹고 아내의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센텀시티에 산다카더라~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동네 진짜 부자동네인듯. ㅎ





KNN이면 부산의 SBS라고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자세히 몰라서...


요 방송국도 있고,





신세계 백화점인데.. 아내말로는 이게 백화점중에 제일 큰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웃긴건 옆에 롯데백화점도 같이있어요~  이거 히스토리를 형님(아내 친구의 남편)분께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영화의 전당 가는길..


폐막식하는 날인데 아직 낮시간이라 그런지 거리가 한가하네요.


일단 서울같지 않고 전체적으로 도로에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사람 많다던 해운대도 뭐 피크철아니면


돌아다니만 하더라구요 ㅋㅋ












뒤에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입니다.


경찰들도 많이 보이네요.















높은건물들이 참 많아요~


센텀시티랑 해운대쪽만 유독 이런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디든 균형발전은 참 어려운건가봐요;;















저 심볼의 의미가 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전체적으로 레드카펫때문인지 붉은색이 참 많이 보입니다.















폐막식이 열리는 장소인데.. 저 레드카펫타고 멋진 배우들 많이 지나다니겠죠?















일단 영화의전당 건물 자체가 좀 멋지구리 합니다.















마지막날 4시영화를 예매했습니다. 일단 극장보다는 저렴하구요, 광고가 아예 안나오는건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일본영화 봤는데 역시 예술영화는 어려워요.. 그리고 보면서 멘붕이..ㅋㅋ















일단 이 일대가 다 국제영화제와 한통속(?)이죠.















뭐 그리 기분이 좋으신지..ㅋ















네. 여기는 부산입니다. 벌써 19번째라네요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상영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제가 영화를 본 극장입니다.


아직 상영전이라 내부만 하나 찍어봤네요.


오폐라극장같은 분위기가...


그래도 영화보는데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화끝.


멘붕과 함께 멍 하니 서있다가...


일단 전체적으로 멀티플렉스의 복잡함이 없어서 참 좋았네요.















밖은 어느새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다양한 사람들이 영화제를 찾습니다.


위에서 이렇게 보니 앵글이 재밌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깨끗하죠. (저 음료는 직원분들것으로 추정됨)


요런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ㅎ















오우~~ 밤이 되버리니 이런 멋진 그림도 나오네요~~















폐막식이 곧 시작할려나 봅니다.


사실은 이곳에 가고싶었는데 표값도 비싸고 또 시간도 그리 여유치 않아서 포기...















마음만큼은 배우로~ ㅋ















낮시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스텝들도 많지만 그래도 영화제가 나름 흥하는것같아 좋으네요~















음... 멋지네유















낮에 보았던 신세계백화점.


밤이랑 낮은 확실히 다르네요 ㅎ















영화가 끝나고 간 곳은 해운대앞 포장마차 촌


술도 한잔할거니 차로 이동을 못해서 택시를 탔는데


소문과는 달리 부산택시기사님들 친절한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모든 겪어봐야 한다는..















랍스타~


이게 어디 TV에 나왔다던데.. 근데 가격이 좀 에러예유















그래도 보기에는 좋아보였던..


사이드메뉴도 제법 나오고 말이죠






요건 따로 시킨 낚지인데... 맛있음~!








나중에는 랍스타 라면까지..!!


이게 정말 제일 괜찮았던거 같아요


이거 먹고 해운대도 걸어보고 스폐인바도 가고 했는데 이미 몸이 지칠대로 지친상태라;;


사진은 여기까지... -_-;;














다음날은 가벼운 해장을 위해 유명한 복집을 찾아왔어요.


인터넷에서도 이미 많이 보이고 부산에 운전하고 지나가다보면 지하철역마다 간판이 있어서


정말 유명한 집이구나~~ 싶었습니다. ㅋ












이름아침부터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두부도 맛있구요~







반찬은 요러코럼 나옵니다. ㅎ








내가 이사진을 왜 찍었을까...









이런것도 파네요. ㅎ








복만 파는건 아닌가봐요~


간장게장 정식인데 15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거같은데...








이건 매운탕이예요 ㅎ







이건 복지리요.






개인적으로 복지리가 3배정도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장을 요로코롬 생겼네요.











크아~  소주한잔에 1500원이면...  우리가 아는 그 소주아니고, 안동소주 뭐 이런걸 이야기하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다먹고 동백섬에 왔어요~ 유명한 카페 있다고 해서.


여기가 이 마천루반영 야경이 유명한 그곳이죠.


저기 사는 사람들은... 부자!? ㅋㅋㅋ












때아닌 감성샷인데..


흠.. 이 사진을 보니 제가 이렇게 좋은 카메라를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좀 드네요 -_-;;













치즈케이크가 진짜 겁나게 맛있었던 카페.













그것은 여기











비쥬얼만큼 맛있지는 않았던 맥주










흐으~










요건 자연스럽게 나와서 참 좋네요 ㅋ











많이 늙었네요 전.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던 사진


근데 그 커피 내껀데...











이건 내가 마음에 들어하던 사진.


역시 인물사진은 자연스러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보는 맥주인디...










씨앗호떡인데..


이거 짝퉁이었어요. 나중에 밝혀졌음.










에잉...


원조가 하도 많음.


여기는 해동 용궁사앞입니다.











무...문어!!!!!!!!!!












12간지 동상이네요


전 돼지 ㅎ











옆에 하루방이 조금 쌩뚱맞아보였는데요;;











교통안전기원탑.


부산이 운전하기 힘든곳으로 유명하죠.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인가봅니다.









이렇게 경치가 멋지니 많이 들를만 하네요.









흠....


규모가 큰 사찰은 아닌데 말이죠;;












소원을 꼭 이루시길~~












사찰의 용돈벌이













참 좋은 곳에 오셨습니다











목도 좀 축이구요~













속초에 여행갔던게 생각나네요.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스타일인가봅니다. ㅋㅋ











대한민국의 현실












모두 부자되세요~







부산


멀기는 정말 멀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아내 친구댁 덕분에 잘 먹고 잘 쉬고 해서 더 좋았고 날씨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다시 놀러갈 이유가 되서 상관없겠죠.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이 전의 2번의 방문이 좀 무의미할 만큼 재밌었던 나들이였던 것 같네요. ㅎ

댓글

  1. 뽈찜 참 맛있어보여요. 저도 부산하면 돼지국밥만 떠올렸는데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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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넵.
    근데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역시 복국이었어요!!! ㅎ
    또 먹고싶네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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