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016] 05. Roaders Hotel

Hotel Roaders


Address : No. 68號, Yanping South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0
TEL : +886 2 2312 0589


1일차 임시 우리집
로더스 호텔은 타이베이시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타이베이중앙 지하철역과 아주 가깝다 (걸어서 5분이내?)
중국이나 홍콩, 대만이 어려운게 호텔의 영어 이름이 Roaders Hotel이지만 중국이름은 발음부터도 완전
다르기 때문에 현지인에게 이 이름으로 길을 물어보면 모를 경우가 많이 있다
하긴... 내가 한자가 완전 까막눈이기 때문에 발음까지 틀린지 확신할 순 없지만
예전 어벤져스가 중국에서 개봉할따 "복수자연맹"이라는 식으로 써 놓은 걸 보면 아마...ㅋ








객실



▲ 갑자기 다짜고짜 방 사진이다
사실 귀국하자마자 여행의 강행군이었고
마지막에는 가족들 모두 지쳐있던 터라...  가 아니라 배터리가 ㅠㅠ
미러리스는 참 편리하고 좋지만 확실히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여행 다녀온 후 카메라 바꿈 ㅋㅋ)
암튼 그려그려해서 호텔전경이나 입구사진은 다 패스하고 방 사진부터 시작한다
...  사실 도심속 건물, 그것도 엄청 평범해 보이는 건물에 있는거라 잘 눈에 띄지도 않고 찍을것도 그닥;;;





▲ 옷걸이 센스있다
호텔이 전체적으로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춰진 빈티지한 테마이다
그러고보니 저 옷걸이 이케아에서 구매하신 듯





▲ 뭐 타국이니 와이파이 비밀번호 따위는 ㅋㅋㅋ






▲ 방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아늑했다
쉬기좋으라고 그런건지 어두운 톤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일단 물이 반가웠고 커피도 맛있었다





▲ 모두들 그렇겠지만 오자마자 전기기기 충전케이블 주렁주렁~~~ ㅋㅋ
그나저나 저 순록 쿠션 은근히 포스있다





▲ 로더스
깔끔하고 방도 멋지고 한데 내가 사는집이 이런 테마라면 우울증이 올지도..
역시 집은 밝고 샤방샤방 해야 하는 것 같다





▲ 역시 대한민국과 함께 전자기기에 앞서는 나라라서 그런지 자국 제품은 보기 힘들었다
유럽에 여행가도 TV는 대부분 삼성, LG, 아니면 필립스 정도였는데 여기는 당당하게 대만 제품인 듯





▲ 호텔로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휴지통도 깔끔하게;;






▲ 방문도 젊은이 취향






▲ 전체적으로 좀 와일드한 느낌
갈색이 짙고.. 뭐 동물들이 튀어나와도 어울리겠다 싶은 뭐 그런거?? (아 어렵다;;)





▲ 한국이나 대만이나 뭐 사람들의 취향은 다 비슷한가보다






▲ 벽면에 타일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제 곧 이사갈 예정이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릉가;;;  ㅡ.,ㅡa





▲ 외국이라그런가.. 모든게 다 감각적으로 보임






▲ 이 세상은 험난하니깐;;






▲ 수건걸이와 휴지걸이의 위치가 충격적이었다
물론 집 화장실이 호텔과는 다르니 똑같이 할 수는 없겠으나 아.. 나름 감각적이구나..
나도 이렇게 해볼까? 하고 생각했었다





▲ 화장실 타일을 꼭 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이렇게 시멘트 시공도 나쁘지 않을듯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게 가능할리 없지 후훗;;





▲ 이것은 비누가 되겠다









라운지



▲ 로더스 호텔의 조식은 무료이다
사진에 보이는 라면, 빵, 커피, 음료 등...
단 술은 돈내고 사먹어야 한다
아내와 둘이 각각 다른 라면을 먹었었는데 둘다 맛있었다
컵라면을 기다리면서 문득 들은 생각은 비빔면이면 어쩌지..???





▲ 전체적으로 대만 여행기간동안 먹을거에서 불만은 없었던 것 같다
저 곰팡이 핀것같은 빵은 조금 짭짤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소세지 빵은 뭐 물어서 무엇하랴? 당근 맛나쥐~





▲ 그 외에도 이것저것 먹을거리가 구비되어 있었다
충분히!!!
그것도 다 공쫘임





▲ 탄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 라면도 종류가 다양했다
저 빨간라면이 내가 먹었던 건가...  이제는 잘 기억이 ㅠㅠ





▲ 커피는 한자로 어떻게 쓰여있을까? 궁금하다;;






▲ 역시 젊은이 취향 호텔이 맞다
아마 주인장도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는 않을꺼야





▲ 솔직히 우리 집 테마랑은 어울리지 않지만 하나 가져오고 싶었다!!






▲ 아, 맞네. 빨간라면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풀리는 궁금증 ㅋㅋㅋㅋ





▲ 뭔가 어설퍼
뭐 있어보이게 할려고 했던 것 같은데 뭔가 어설퍼;;
그 와중에 병뚜껑모양 의자는 굳~





▲ 저거 10개에 대만달라로 59원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35.68원 환율 기준으로 2100원정도인데
실제로 환전하면 환율이 37원 정도 되니깐 2200원정도 되겠다
헐랭;;; 대박;;;;





▲ 아오 깜짝이야
박제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곳에 어색하게...
그래서 무서움
저거 기둥이 몸뚱이같았음





▲ 아침시간인데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









▲ 정말 맛있었다
보기에는 저래도 정말 맛있었다
절대 배고파서가 아니었을꺼다 ㅋㅋㅋ





▲ 중화사람들이 허세가 심하다고는 알고있었지만
장작이 그래픽이라니.. ㅋㅋㅋㅋㅋ





▲ 내 취향은 아니지만 저런거 보면 괜히 멋져보임
아, 정수기 이야기 하는거





▲ 내가 이 사진을 왜 찍었을까...






▲ 짐을 맡아두기도 한다
여행동선이 호텔과 잘 어우러지면 저런 부분이 참 좋은 것 같다












▲ 그 외에도 호텔 라운지 모습
저녁 늦게 들어와서 다시 아침일찍 출발하니 사실 호텔에서 별로 할게 없었다
원래 여행 스타일이 호텔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인프라를 충분히 이용하는 거랑은
거리가 아주 멀기 때문에 너무 좋은 호텔에서 묵으면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결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먹을거리도 공짜고 (맥주사와서 라운지에서 안주는 공짜로!?)
위치도 지하철역과 가깝고 가격도 아주 고가는 아닌것이..
무엇하나 딱히 깔게 없는 무난한 호텔이었다고 본다
여행객들에게는 사실 무엇보다 접근성이 중요한데 그 점에서는 뭐 훌륭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객실 내부도 잘 정리가 되어있고 보기보다 좁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와서 잠만 자고 갔으니..ㅋㅋ)
대만에 놀러가는데 아직 호텔을 못잡아서 고민중이다가 이 글을 발견하는 분들은
여행 일정과 잘 맞아 떨어진다면 권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라면이 맛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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