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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동. 넓고 시끄러워서 아이와 가기 좋다. 롱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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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카페에 붙이는 수식어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제목 그대로 넓고 시끄러워서(아이들이 많아서) 마치 키즈카페같은... 그래서 아이와 같이 가기에 부담이 없고 좋은 장소이다 전체적으로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은 가족들이 많고 2층은 안올라가봤지만 아마 연인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생긴지 얼마 지나지않았고, 위치도 아주 애매~ 한데 손님들이 참 많은게 신기하다 본인이 여기 지나갈때 봤던 기억은 아울렛매장들이 다 문닫고 황폐화된 죽은 땅이었는데.... 누군지 몰라서 요기 사장님께서 사업성이 대단하신 것 같다 남은 공간은 웨딩홀이 오픈한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이 카페는 더 대박!? 외관 처음 봤을 때 정말 깜짝놀랐다 정말 죽은땅이었는데 이렇게 멋스럽게 바뀌다니!!!! 역시 돈이 좋은것이여!!! 아울렛매장이 모여있던 장소라서 주차공간도 충~~~분하다. 물론 결혼식장 생기면 복잡해질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차 가지고 가기에 충분하다. 아니 차를 가지고 가야 이곳에 쉽게 갈 수 있다 ㅋ. 도심에 있는게 아니라서~ 실내 실내모습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왜 2층엔 안올라가봤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아이가 있었다고는 하지만..ㅋㅋ 너무 넓어서 그랬나? 아무튼 공간도 넓고 탁 트인공간이라 웅성웅성~~~~  조용함하고는 거리가 많이 먼 곳이다 이런 시끌벅적한 곳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한다 예전에 가봤던 세종에 에브리선데이? 거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인테리어 스타일은 많이 다르다)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커피사진이 없었다 맨날먹던 카페라떼말고 딸기라떼를 먹어서 그랬나 싶다. 맛은 있었다. 다만 커피맛으로 승부하기에는 다른곳에 비해 딱히 훌륭함을 찾을 수 없었다 딸기라떼는 뭐... 어지간하면 다 맛있으니~ ㅋ 그리고 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먹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비쥬얼도 나를 유혹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ㄷㄷㄷ;;

대전 탄방동. 퀄리티 있는 수제버거를 찾는다면!!. 버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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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플레이버거 참 좋아하는데 한번밖에 못가봤다 ㅋㅋㅋ 플레이버거가 참 좋은데 아마도 이것을 테이크아웃하기에는 좀 안맞지 않나... 버거가 너무 크고 버거 이외에 음식의 양도 많고 하니... 그래서 찾은 다른 수제버거 집이 버기즈!!! 세종호수공원 놀러가면서 들러봤다 ps. 물론 요때는 시기상으로 여름이다. 지금은 매서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라 피크닉은 얼어죽을 ㅋㅋㅋㅋ 매장 애초에 테이크 아웃을 할 목적으로 갔기때문에 매장 내부는 자세히 못 봤다 ㅠㅠ 사진으로 봤을때 느낌은 버거킹이랑 비슷하네?? 약간 올드한 느낌 ㅋ 음식 사실 주문도 내가 한게 아니라서 정확한 메뉴도 모른다 다만 느낀건 상당히 먼거리를 움직여서 식은 햄버거를 먹은건데도 맛있다는 것 감자튀김은 기대에 못미친다는거 (아마 매장에서 바로 먹었으면 좀 더 괜찮았을지도..) 그리고 뭣보다 포장에 최적화된 수제버거라는 느낌? 원래 내가 알던 수제버거는 뭐랄까... 엄청 크고 안에 들은것도 많고, 그래서 이쑤시개가 꼽혀있고... 먹다보면 질질흘러서 결국 다 해체해서 먹게되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이건 크기도 적당하고 고기페티도 두툼하고 뭣보다 안에 있는 야채들이 다른 페스트푸드에서 먹는것보다 신산하다는게 특징이었다 그러고보니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야채가 싱싱하니깐 햄버거의 식감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설명으로는 아마 전달이 잘 안될것이고 그냥 한번 드셔보는걸 추천한다 ㅋㅋㅋ 다음에도 피크닉가는데 햄버거가 땡기면 여기서 사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대전 관저동. 커피가 맛있어야 카페다. 탑노트 커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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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에 좋은 공간이 자꾸 생겨서 참 좋다 걸어갈 수 있는곳에 이런곳이 있다는건 참 참 참 좋은일이다 위치가 큰 도로에서 눈에 띄는 곳은 아니라 지나가다가 들를만한 스팟은 아닌데 아내도 어느새 인스타에서 소문듣고 여기 가자고 이야기를 꺼내는 바람에 (ㅋㅋㅋ) 나도 들러보게 되었다 커피바라고 해서 바???  그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느 카페를 가던 바 테이블이 있는건 흔한일이 아니었다 여기는 간판그대로 바 테이블이 있어서 커피바인가보다 ㅎㅎ;; 근데 사실 바라고 하면 뭔가 주인장이랑 대화도 해야하고...  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오래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는 좀 어렵지않나? 라는 의문점도 가져본다 카페투어를 많이...까지는 아니겠지만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각 카페마다 다 특징이 있다 어느카페는 풍경이 진짜 끝내주고, 어느카페는 익스테리어&인테리어가 진짜 끝내주고, 어느카페는 걍 소문만 좋고... ㅋ 여기는 커피가 진짜 좋았다 솔직히 커피를 전문가 처럼 잘 아는건 아니지만 이 집 라떼는 뭔가 달랐다. 대전와서 먹어봤던 모든커피중에 아직까지는 여기가 최고다 가격도 터무니 없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냥 충분히 납득할 만한 맛과 가격 ㅋ 초콜릿도 맛있었다 바의 모습이다 사실 바테이블이 의자도 불편하고 직원도 앞에 있어서 추천할만한 자리는 아니지만 이리 보니 뭔가 느낌있기는 하다 ㅋ 하지만 그것말고는 딱히.... 미러볼 아니다 ㅋ 인테리어의 핵심은 조명 낮에 와서 밤풍경은 모르지만 조명이 눈에 띄어서 담아봤다 실내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나무느낌이 포함된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아내말에 의하면 요즘 이런게 유행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느낌이 있다 엄마아빠의 카페투어때문에 열심히 발품팔고 있는 우리딸에게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를 보낸다 ㅋ 너가 참 고생이 많다

대전 봉명동. 다른곳과는 뭔가 다른 돈까스!!!. 따뜻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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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라 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화된 외식음식중 하나이다 크게보면 얇고 펴낸 고기에 돈까스 튀김옷이 적당히 있어서 큼지막하게 잘라서 먹는 옛날식 돈까스와 두툼한 고기에 튀김옷이 살짝 입혀져 보통 썰려져 나오는 일식돈까스 두 종류로 볼 수 있다 이곳은 후자에 해당하는데 돈까스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건 맛은 당연히 잡고 가는거고 음식이 양이 상당하다는 것 봉명동 골목길 코너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 간판이 크게 있지 않다 코너에 위치해 있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무심결에 지나치기 쉽다 그래도 느낌있게 잘 정리된 매장 바로 옆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른 건물들과의 차이점이 눈에 띈다 실내 점심시간을 조금 서둘러서 와서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사진찍기 좋죠) 일단 조명이 인상적이었고 테이블수는 많은 편은 아니다 4인테이블 4~5개정도와 단체 테이블이 위치해 있다 내부가 전체적으로 하얀색이라 그런지 좁아보이지는 않았고 소리도 나무벽이라 소리가 울리는것도 아니라서 시끄러운 느낌은 없었다 메뉴판 메뉴판 모양이다 인스타그램 주소랑 영업시간 등 정보가 나와있다 메뉴판 처음 보고 느낀건 매장 이름이랑 인테리어랑 매칭할려고 신경을 썼다는 것 특히 인테리어보다는 메뉴판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중에서도 폰트가...ㅋㅋㅋ 저는 모짜렐라 치즈돈까스요!!!! 파는 주류중에 '소주' 의외였다 ㅋㅋㅋ 언젠가 여기서 소주병 뜯을일이 있을까나... ㅋ 같이 간 일행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집은 김치볶음밥이 특히 맛있다고 하더라 근데 다들 돈까스 시키는 분위기여서...  해물떡볶이랑 돈까스랑 맛 보았다 음식 상차림 냅킨도 색깔이 펄프인거 보면 요것도 뭐 테마를 맞춘거라고 봐야겠다 밥먹으러 가서 괜히 이런거에 민감하다 ㅋ 나중에 장사할 것도 아니고...;; 우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