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1년. 다시 써보는 신혼여행기(5) : 4일차 체르마트와 빙하특급




다시보기 : 1편 스위스여행 준비편

다시보기 : 2편 1일차 제네바공항 - 루체른

다시보기 : 3편 2일차 루체른 - 스쿠올

다시보기 : 4편 3일차 스쿠올 + 마이엔펠트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여행가면 시간이 진짜 참 빨리가요 ㅋㅋㅋ


오늘은 스쿠올을 떠나 체르마트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이 이동구간에 그 유명하다는 빙하특급을 이용할 계획이라 아마 하루의 대부분이 이동시간으로 쓸 예정입니다














스쿠올과 체르마트는 이 정도 거리가 됩니다


상당히 멀죠?


일반적으로 대중교통(기차)을 통해서 이동하게 되면 루체른을 경유해서 돌아가는 루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빙하특급을 타기 위해서 여행루트를 잡은거라 우회경로를 이용할 이유가 전혀 없는거죠!!!


빙하특급이야 뭐 스위스 여행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다 아실 유명한 관광열차입니다


스위스에는 빙하특급 외에도 골든패스, 베르니나특급 등 많은 수의 관광열차가 있습니다


그 중에 으뜸이 빙하특급이라 보시면 되구요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먼저 경로를 보면



(출처 : www.internationalrail.com.au)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간입니다


빙하특급 외에도 다른 관광열차들의 구간도 이름도 있네요


생모리츠 - 체르마트의 경로이구요 저는 쿠어에서 열차를 탑승하였습니디ㅏ


위 지도에서 ||| 이렇게 생긴 표시는 아마 터널인가 봐요 ㅋㅋ













(출처 : kndk.pk.edu.pl)


빙하특급 구간별 고도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정보가 잘 나와있죠


일단 눈에 띄는건 Oberalppass라는 곳이구요 2033M라니.. 이게 최고 고도인가봅니다


총 길이는 291Km이군요. 대략 서울에서 대구까지? 


그리고 걸리는 시간은 대략 8시간정도 걸립니다


아무래도 관광열차이고 또 높은고도에서 달리다 보니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거든요;;


엄청난 풍경에 지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빙하특급에 탑승하면 하루 일정이 그냥 지나가버리는 겁니다 ㅋㅋ


여행계획 짜시는 분들은 잘 고려해보세요


제 경험으로는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빙하특급 열차도 물론 스위스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4일차 아침입니다


호텔조식인데요 스위스 여행 중 대부분은 조식이 포함된 호텔에서 묵었어요 (1박제외)


대부분 먹는게 커피랑 요거트, 빵 이정도지만..


연어랑 말린고기는 너무 짜서 잘 못먹었고.. 사진에 보이는 견과류나 말린과일들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작은 뷔폐예요


버터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스위스답게 치즈도 많이 있는데 대부분 저는 먹을 수 없는 음식으로 기억합니다 -_-;;















이렇게 보니 또 가고싶네요


음식이 많은 건 아니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품질이 좋았어요















빵은 정말 지겹게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


아침이라 약간 초췌하십니다 ㅎ















그래도 뭔가 느낌이 있네요


여행내내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비 구경한건 30분정도 였어요)















이건 감동의 요거트!!!


블루베리맛이예요 (색깔을 보면 뭐..ㅋㅋ)


근데 이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역시 유제품은 스위스가!!!!!















커피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매번 호텔조식도 사진에 담는건데;; 이날만 여유가 있어가지고 이렇게 기억에 남기네요 ㅎ


조금 아쉽습니다;;;;















막상 보면 먹을게 많이 없는게 뷔폐는 어느나라나 다 똑같나 봅니다 ㅋ


그래도 아침에 가볍게 배채우고 시작하는게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역시 아내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좀 재밌는 풍경이라서 찍어봤습니다


나무는 해가 비춰서 푸릇푸릇한데


뒤에 산은 안개낀거마냥 우중충한게 참 애매하네요 ㅋ















호텔안에 있는 와인창고입니다


우왕... 진짜 좋아보이네요!!! ㅎ


와인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런 모양으로 소주가 진열되어 있는거보다야 훨씬 있어보이긴 하네요 ㅋ















호텔 로비입니다


호텔을 떠나는 이 마당에야 호텔사진 이모저모를 찍고 앉아있다니 저도 참 앞뒤없는 놈이네요 ㅋ















밖에서 봤을 땐 작아보였는데 그래도 안에 들어와보니 제법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커다란건 아니지만;;)















여행이 즐거운가 봅니다


표정이 아주 밝아요 ㅋ















호텔 직원이 차로 기차역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시간 여유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 덕에 이렇게 호텔사진도 막 찍고 좋았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스위스 사람들 정말 친절해요 (관광객에게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음~


차라리 저렇게 투명한게 훨씬 이쁘네요















CALANDA라는 맥주상표를 스위스여행중 참 많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CASS보는거랑 비슷한 느낌!?















이..이제 떠나나요!?!?















아직 아니라네요 ㅎ


역시 여행은 여유있게 해야하는건가 봅니다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도 이제와서 보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자꾸 드네요















이 사진의 스탠드가 지금 집에도 있습니다


색상은 흰색이지만..


보통은 요런데 쓰라고 있는 스탠드인데 우리집 거실에 있다는게 참 ㅋㅋㅋ


그래도 집 분위기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보면 좋은 아이템이죠!!















요건 아마 실제 소가죽으로 만든 소파같아요


만져보면 살아있는 살아있는 소 만지는 느낌이랄까..?


아마 가격도 많이 비쌀꺼 같습니다


근데 저렇게 리얼한건 저는 좀 별로;;


암튼 인상적이었습니다















호텔직원의 친절함 덕분에 무사히 스쿠올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기차 타고 쿠어로 갑니다


쿠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역시 한번의 환승이 있네요


스쿠올이 워낙에 구석진 지역이니깐 열차노선이 많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일단 스쿠올로 들어오는 철로는 1개인걸로 알고있거든요;;















제가 타본 모든 스위스 기차가 이렇게 테이블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철도 노선을 나타내는것도 있고 광고가 있는것도 있고;;


아무튼 요즘 우리 기차는 보기힘든 모습인데 스위스는 이런게 일반적인가 보네요















자전거도 이렇게 거치하고 다닐 수 있군요















.....















객식에 그래도 사람이 제법있습니다


저 주황색 물건은...  노 같은데


레져를 즐기는 멋진 젊은이가 앉아있는 자리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뭐 화창하네요~~~!!!















뭐 환승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쿠어역에 왔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1번이라고 써있는 열차가 빙하특급 열차입니다


지나가고 있는건 빙하특급열차의 머리부분이구요;;


노선상 쿠어에서는 들어왔던 노선 그대로 다시 나가는거라


여기서 탑승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하셔서 본인이 타는 칸의 번호를 잘 보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잘 못타시면 반대방향으로 가는 수도..;;


잘 모르겠다 싶으면 무조건 역무원이나 승무원 붙잡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1번은 1등석을 의미하는 거겠죠?


이 열차에도 스위스국기가 그려져 있네요





















바쁘게 열차들이 움직입니다


처음 열차를 눈으로 보고 실제 탑승하고 떠나는 시간까지 텀이 좀 깁니다


사진처럼 왔다갔다 하고 자리 맞추고 그 다음에 탑승하고 조금있다가 출발~ 이런식이라서요;;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남자분이 이 열차 승무원인데 진짜 대박 친절하신 분입니다 ㅋ
























열차 타는데 시간이 걸리니깐 사진놀이좀...ㅋㅋ


옆에 스위스아저씨가 저 사람들 뭐하나~~ 하고 지켜보고 있네요 ㅋ















차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 아닙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면 바우처를 주는데 이 바우처를 기차역에서 식권으로 바꾸면 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이메일로 받은 바우처만 가져갔다가 난감했는데 승무원이 이 바우처 PDF파일 가지고 있으면


이걸 해당 이메일로 보내주면 자기네가 알아서 식권으로 변경하겠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스마트폰으로 이메일 전송해서 이렇게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아요


하지만 열차탑승시간이 쿠어에서 탑승해도 대략 6시간 반정도 걸리니깐 미리 먹을 거리를 준비하시던지


아니면 열차안에서 해결하는걸 추천합니다















바우처사건때문에 살짝 심통이났네요;;


제가 그냥 실수를;;


저는 스위스패스 2등석으로 구매했기때문에 지금 이 열차는 2등석 열차입니다


그래도 뭐 창문짱짱하죠? 굳이 추가금내서 1등석을 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또 겨울철이나 관광성수기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 있으니 1등석의 메리트가 있겠지만


제가 여행했던 6월 초순은 빙하특급 탑승자가 아주 많이 몰리는 시즌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열차는 달립니다















음...


이게 열차에서 나오는 점심코스인데요


아까 샐러드랑 이 메인디쉬랑 뒤에 케이크랑 해서 뭐 그렇게 나와요;;


보기엔 이리 흐지부지해 보이지만 그래도 스위스에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맛있는편에 속한 음식이었습니다
















디저트인 저 티라미슈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주 달콤한데.. 그 단맛이 거부감이 별로 없는 단맛이랄까요?


외국에서 먹어서 더 그런가 암튼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티라미슈


아.. 사진 보니깐 다시 또 먹고싶네요!!!!!!!!















잘 먹었으니 풍경과 함께















풍경과 함께 (2)


먹고싶은거 참으면서 사진 찍느라 혼났씁니다















기차가 잘 달리고 있다는걸 증명하는 사진이죠


마을구간은 제법 빠른속도로 달리고 고도가 높아지면 아주 천천히 달리는 열차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막 날라다니네요;;















저런 작은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아주 심심하겠죠?


그래도 스위스 인구자체가 많은편이 아니니 분위기는 조금 다를수도 있겠군요


일단 무병장수할 것 같긴하네요 ㅎㅎ;;
















그야말로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은 아니지만 서도;; ㅎㅎ) 그래도 멋진 풍경입니다















대부분의 스위스 만년설들이 그렇지만 위에 얼음이 녹아서 흐르는 물줄기가 있어요


이 사진에도 보면 물이 흐르는 줄기가 보이죠?


신기합니다 ㅎㅎ;;















하지만 물이 깨끗한 물은 아니고 대부분 석회질류의 물이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딱히 빙하특급만의 스폐셜한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일단 열차는 계속 달립니다


좋은 풍경이네요~ ㅎ















고개를 넘어가니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봅니다


열차안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 여기서부터 동요하기 시작했던 것 같네요 ㅎ















이리 맑은날씨에 눈이 녹지않고 저렇게 있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더군다나 날씨가 6월 초순인데요 ㅎㅎ;;















어디부터가 산이고 어디부터가 땅인지~~


구름도 손 내밀면 잡힐 것 처럼 보였습니다 크아아아~~~~~~















열차는 현재 Oberalppass에 있답니다


아마 여기가 가장 고도가 높은 포인트일 겁니다


기차선로가 깔린 곳 중 가장 높은곳이 아닐까요? 찾아본적은 없지만 대략 그럴삘이.. ㅋㅋ















비슷한 사진이라도 저는 질리지가 않더군요 ㅎ















열차안에 사람들도 신났습니다


한국사람이든 타국사람이든 인간의 기본적인 리액션은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ㅋㅋ















나중에 이사진 보고 뽱~ 터졌는데


저 아저씨가 제 카메라에 제법 관심이 많더라구요


저 아저씨는 캐논카메라고 저는 니콘이었는데.. 렌즈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뭐 짤막하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때 많이 후회했죠;; 영어공부좀 더 해둘껄... ㅠㅠ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이곳은 누가 관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















파노라마열차란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맘같아선 창문을 열고 보는게 더 좋지만


그래도 이 파노라마 창문이 정말 있어보이더라구요;;


멋져보이고.. 야외구경도 잘할수있고..


이 반영만 아니면 정말 100% 만족일텐데.. 이래서 CPL필터가 필수라고들 이야기하나봅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사이 우리 마나님은 정말 신나셨네요


오늘들어 가장 밝은 표정을 만들고있는 중입니다 ㅋㅋㅋ















천천히 달려주는 열차에게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역시 관광대국답게 관광객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최고도 구간이 슬슬 끝나가는 것 같네요


여기까지 오기에 시간이 제법 많이 지났지만 그 기다림이나 지루함은 이 풍경앞에 샤샤샥 사라집니다 ㅋ















마냥 하얀 것 보다는 이렇게 듬성듬성 구름과 같이 있는 사진이 더 극적이고 좋아보이네요 전















저 산위에 올라가 볼 수는 있을까요??
















꾸역꾸역 열차는 잘 달립니다


그러고보니 기차에 타고있다는 사실도 잠깐 까먹었던 것 같네요 ㅋ















이것저것 많이 찍다보니깐 뭐 비슷하긴 하네요 ㅋ















그래도 이 순간을 죽을 때 까지 잊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 일년 조금 더 지났는데 사진을 보고 감정이 이글거리는거 보니 아직까지는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열차내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덕분에 편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진이 열차초반이랑 별로 다를게 없네요 ㅋㅋㅋ


그냥 올라갔다 내려오는 기차구간이니깐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여기도 무슨 열차역중 하나였나 봅니다


여기서 한 10분정도 머물렀던 걸로 기억하네요


잠깐 내려가보고 싶었지만 열차가 그냥 출발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그냥 기차에서 왔다리~ 갔다리~















음.. 그럴리야 없겠지만 이 들판이


유채꽃으로 가득찼으면 얼마나 멋질까.. 갑자기 생각해봤습니다















근데 정말 높은고도에도 녹음이 제대로네요!!


사진 많이 찍기도 했지만 이제 슬슬~ 지쳐갑니다 ㅋㅋㅋ















스위스여행이 레저와 풍경을 위한 여행이라지만


사실 자연경관이란게 특별한 테마가 있는게 아니니깐 여기서 보나 저기서 보나 비슷해보이는 단점이 있네요;;















오~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를 아주 잘타지는 않지만 저기 라이더를 보니 정말 멋져보이더라구요;;


열정이 가득찬 삶~ 부럽습니다!!















한참을 달려 마을이 나왔습니다


반갑네요!!!!















또 정차했습니다


여기선 승무원들도 내리고 해서 저도 잠깐 내려봤습니다


여기서도 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사진 놀이도 좀 하고요..


선글이 돌려쓰기 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는 그냥 일반 기차였습니다


빠르게 달려서 종착지인 체르마트까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저녁시간 쯤 되더라구요


이렇게 기차안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ㅎㅎㅎ;;;


















체르마트의 명물이죠 전기자동차인데.. 정말 귀엽네요;;


체르마트는 일반 자동차를 가지고 진입할 수 없는 특별구역입니다


자연을 지키자는 취지인데 스위스에서 겨울 레포츠로 가장 유명한 동네라고 하더군요


정부의 이런 모습은 좋아보였습니다


동네도 작고 하니 저런 차들로도 충분히 뭐.. ㅋㅋ


일단 교통체증 뭐 그런거 없으니깐 와따네요!!!















다 비슷하게 생겼죠?


색깔만 다양합니다 ㅋ















호텔에서 픽업해주로 오신 기사님입니다


여행다니는 내내 팁에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희는 그냥 체크아웃 할 때 베게밑에다가 두고 나오기만 했습니다


팁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이다보니 외국에 나가서도 직접 무얼 할려면 많이 어색하더군요


이게 실례가 될 것 같기도 했고요;;















여행 중 유일하게 비를 만났던 시간입니다


근데 이것도 한 30분 내리고 말더군요


그래도 스위스에서 맞아보는 비라 조금 더 달라보였던건 그냥 제 주책이였을까요...















포스트 호텔입니다


체르마트에서 가장 좋은 급에 해당하는 호텔인데.. ㅋ


뭐 신혼여행이니 이렇게 좋은데서 자야하는거죠!!!!


그래도 우리나라 신라호텔보다는 싸요!!















방에 들어왔습니다


아이팟 독도 있네요 ㅋ















대부분 목재로 이루어져 있는 방이었습니다


스위스에서 묵었던 호텔은 아주 큰방들은 아니었고 그래도 호텔안에 스파나 이런 시설들이 잘 되어있던 것 같았습니다


이 호텔에도 지하로 가면 간식과 스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침대~


뭐 일단 다 좋아보이는 군요 ㅋ















여기 TV는 필립스















이런 건 좀 특이했어요


실제 바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냥 물하고 스파클링워터 한병씩 줍니다


저는 스위스에서 먹었던 스파클링워터가 잘 맞았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스파클링 정수기 써볼까 생각중이예요 ㅋ















열쇠는 카드키로


방이 205호였군요


기차만 탄건데도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


마무리는 잠깐 산책하고 호텔 1층에 펍에 가서 간만에 맥주랑 립이랑 감자튀김이랑 해서 신나게 마셨던 것 같습니다


맨날 캔맥주먹다가 드래프트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ㅎ;;


술에 취하기도 하고 4일정도 되니깐 긴장도 좀 풀어지고 적응도 되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쓸때마다 생각하지만 다시 꼭 가보고 싶네요 ㅠㅠ






다시보기 : 1편 스위스여행 준비편

다시보기 : 2편 1일차 제네바공항 - 루체른

다시보기 : 3편 2일차 루체른 - 스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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