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이제 2호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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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타이틀도 바꿔야 할날이 왔네요. 테드 저 때가 한 6개월정도 인가... 암튼 지금은 11개월이죠. 후추가 다녀간 뒤로 부쩍 외로워하는 테드를 위해서 2호기(?)를 생산(읭?) 했습니다. 띠용~ 2호기예요. 남자예요. 아무래도 성격이 좀 더 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여자아이 보다는 남자아이를 더 선호하게 됐는데요.. 므? 요 표정은 테드랑 조금 비슷하네요. 몸무게가 1.3Kg밖에 안나가는 쪼끄미예요.. 너무 가벼워서 적응이 잘 안됐어요. 테드는 대략 4Kg 조금 넘어가니깐.. 스코티쉬 폴드인데 이렇게 작은 아이인줄 몰랐죠. 밥을 막 맥여가지고 뿔려놔야할듯..ㅋㅋㅋ 잔득 쫄았네요. 사실 아직도 침대밑에서 쉽게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요녀석 이름은 토드인데.. 테드 동생 토드.. -_-;;; 토드가 저랑 와이프는 참 좋아하는데 테드하고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등치도 작고 홈그라운드도 아니고 하니..(이제 홈이야!!!) 이렇게 보니깐 테드 한 10Kg 뚱냥처럼 보이네요 ㅋㅋㅋ 하악!!! 테드가 오면 저럽니다. 그래서 엄청 예민한 아이구나... 했더니 병원가서 들은말은 "아기가 성격이 참 온순하네요~" ... 읭? 알고보니 테드는 수퍼 초 붙임성 좋은 냥이었고 우리한테는 테드가 기준이었으니 어지간하면 다 예민해 보이는게 당연지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직 침대밖으로 잘 안나와서 잠깐 나왔을 때 요렇게 사진은 샤샤샥~~~ 녀석 멍~ 한게 저건 고양이들 다 비슷한가봐요 ㅋ 하얗고 까맣고... 뭐 그런녀석들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한가 봅니다. 하긴 잠자리가 아직 뒤숭숭할테니... 귀엽죠? 고양이들은 애교가 참... 토드도 얼른 집에 잘 적응해서 이짓저짓좀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테드랑도 좀 친하게 지내고....  ㅠㅠ 일전에 친구네 고양이들이 놀러왔을때랑 비슷한 양상이예요. 테드는 냄새맡으면서 다가가고.. 토드는 하앍질 하면서 좀 피해다니고.. 먼저 다가가는건 성격인지.. 아니면 홈그라운드라 그런건지...

스위치 포트 (터널포트, 라우티드 포트, S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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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포트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그대로 스위치 장비에 적용되는 포트의 종류겠죠? 크게 L2와 L3로 나눌 수 있습니다. L2 port : access port, trunk port, tunnel port L3 port : routed port, SVI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엑세스 포트와 트렁크 포트는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으니 나머지 세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터널포트입니다. 이름 그대로 L2 레벨에서 터널링을 하는 VLAN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림을 보고 설명을 하는게 더 쉬울 것 같네요. 위 그림의 목적은 왼쪽 상단의 VLAN 100네트워크가 오른쪽 상단의 VLAN100네트워크와 마치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것 마냥 중앙의 스위치들이 터널을 뚫어 연결해준다는 이미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상황이 왜 나오냐고요? 네트워크 책에서 많이 나오는 본사와 지사간의 통신을 예로 들면 적절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기업이 한개만 있는 것은 아니죠. 기업내부에서 VLAN통신을 이용한다고 하면 A기업과 B기업이 각각 동일한 VLAN I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업들은 서로 아무 상관 없는 기업들인데 말이죠. 그렇다면 ISP에서 기업들에게 L2통신에 대해서 강제를 가해야 할까요? 이것또한 적절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중앙의 스위치에서 A는 A끼리 B는 B끼리 서로영향을 주지 않고 L2통신을 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구분지어 주는것이 여기서 말하는 터널링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말이 조금 길어졌는데요 위 그림을 보고 과정을 이야기해보죠. ⓐ : VLAN 100에 대한 패킷을 수신합니다. SW1은 R1과 VLAN100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R1외에 다른 네트워크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SW1과 SW2는 Trunk mode로 연결되어야 하죠. ⓑ : configuration 내용은 책을 참고해주세요. SW2에서는 SW1으로 부터 받은 모든 패킷을 터널링 해야 합니다. 즉 SW1으로 부

속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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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는 않지만 자주 가보기 힘든곳이 바로 동해바다이다. 와이프 생일도 다가오고해서 처가식구들과 함께 슝~ 하고 다녀와봤다. 먼저 이 여행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것은... 여행에는 줌렌즈가 꼭 있어야 한다는 것 ㅠㅠ 하루 자고 오는건데 짐이 조 만큼. 나중에 베이비가 생기면 저거 두배는 될듯하다. 이 세상 어머니 아버지들은 위대하다. 띠용~ 근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속초 아이파크 콘도 미니엄. 사실 여행이라하면 달리다가 휴게소도 들리고 간식도 먹고 뭐 해야하는데;;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한번도 안쉬고 논스톱으로 쉥~ 하고 속초까지 왔다. 역시.... 맘먹고 올려고 하면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다음에는 부산이다..  음화핫!!!! 겉모습은 조금 거시기하지만 실내는 아주 깔끔했던 콘도이다. 요맘때 비수기에는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이용하는데 아주 괜찮은 콘도인 것 같다. 위치는 속초시 중앙시장을 기준으로 자동차로 해서 10~ 15분정도? 콘도에 짐을 두고 동명항으로 방향을 잡았다. 게먹으러 갑니돠아~ 일단 주차를 했는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주말이 아니라면 여기에다가 주차하지 마세요 영금정이 보이는 바닷가쪽으로 쭉~ 들어가셔서 주차하면 조금 덜 걸을 수 있고 그만큼 체력도 아낄 수 있답니다. 초행길이다 보니 안전한 주차라인이 있으면 일단 차를 대야하는게 관광객인지라.. 급하게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을 하였더니 날도 덥고 그냥... ㅠㅠ 언제나 많이 담게되는 뒷모습. 이것이 찍사의 시선이죠 동명항 대게골목으로 갑니다. 역시 입구부터 커다란 게딱지간판이 막 보이네요 ㅋㅋ  유치한것같은데 흠;; 네. 저도 알고왔습니다. 동명항 항구 앞 교차로는 요래요 한산하죠 오토바이겠죠? 드래곤볼이 생각났습니다. 이리보니 미래형 탈것(?)처럼 보여요. 비오는 날도 탈 수 있을테고.. 와이퍼도 잘 달려있네요. 옛날엔 저런 유형의 바이크가 제법 있었다고 들었는데 제 나이또래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물건입니다 게파는 집이라 게가.... 게 골목에 커피숍. 잘될 것 같습니다. 배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