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동. 수요미식회에 나온 비빔밥. 한옥마을 한국집
원래 호감이 있던 동네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니깐 한두번 가면 아쉬움이 남는게 당연하죠
그렇다고 이집에 밥먹으러 간건 아니지만 지나가던길에 들러본 유명한 밥집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망하기전(문닫기전) 들러볼 밥집이라던데.. 쉽게 망할 것 같지는않고..
의외로 골목에 있기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눈에 띄기가 쉽지 않은위치이긴 한데
이미 유명세를 타고있는 잘 나가는 음식점이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게됩니다 ㅎ
주차장도 나름 넓게 구비되어 있으니 차를 가지고 접근하기도 무난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매장 건물입니다
CCTV카메라도 보이네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5시인가?(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때쯤 찍은 사진입니다
음식점 간판과 분위기가 잘 들어나는 모습입니다
▲ 저녁타임 시작할때의 매장 앞 모습입니다
이게 저렇게 줄을 서고있는게 별 의미가 없는게, 미리 대문앞에 순서대로 이름을 적어놓습니다
그 순서대로 입장을 하는거기 때문에 미리 줄 서봐야 별 의미없습니다
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줄 모르고 3시쯤인가에 도착했었는데 앞에서 2등이었습니다
새치기 이런건 절대 안되는 분위기이니 무리해서 일찍들어가려고 해봐야 쪽팔림만 남게될듯하네요
▲ 원조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1953년부터 이어져온 가게인가봅니다
메뉴판은 나름 고급스럽게 되어있네요
음식점마다 사실 이 메뉴판이라는게 참 중요한데 이 부분을 소홀히 하는 곳들도 참 많아요
꼭 화려하게 좋은 재질로하라는 말이 아니라 매장의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 얼리버드가 되어비리는 바람에 창가쪽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일찍불릴때 사실 조금 창피했어요 -_-;;
▲ 한국집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음식나오기전에 재미로 읽어보면 좋을듯 (저는 안읽었습니다 ㅋㅋ)
▲ 반찬입니다
전주라는 지역특색치고는 단촐해보이지만 이정도면 뭐 충분합니다
가운데 상추무침(맞나요??)이 아주 맛있었고.. 나머지 반찬은 뭐 so so..
물김치는 개인적으로 확 익은걸 좋아하는데 약간 부족했었고.. 찬이라는게 워낙 개인적 취향을 타다 보니 일일히 이야기 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 이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참 쉽지만 어려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비빔밥이라고 해서 김밥천국 비빔밥이랑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건 또 아니거든요
미식가들아니고서는 대충 어지간하면 다 맛있으니깐~
한국집은 음... 고추장을 좀 좋은걸 썼다.. 황포묵이 맛있었다.. 뭐 이정도 차이가 생각이 납니다
다른점은 뭐 딱히 강조가 안되네요
원래 TV에 나왔다고 다 "인생맛집"은 아니니깐요.. 특히 비빔밥은 더 그렇죠
비빔밥말고도 황포묵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에 남아있지 않네요 ㅠㅠ
그게 더 이쁘고 맛도 괜찮았는데...
묵을 상당히 좋아하는분 아니면그냥 비빔밥시리즈를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번쯤은 아~이런맛이구나~ 라고 할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데일리푸드로서는 글쎄... 라는 물음표가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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