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냥냥이들은..

블로그이사중이라 정신이 없다

어차피 들르는 사람도 몇 없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내 소소한 취미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름 잘 꾸며서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

벌써 블로그 이사질을 한지가 이번이 3번째이니 (싸이월드->네이버->티스토리->블로거)

이것도 장비병의 일종이 아닌가 싶어서 반성하게 된다.

사실 지금 살짝 후회하고 있지만(티스토리가 좋긴 해요) 그래도 이왕 옮겨온거

여기서 터를 잡고 오래오래 살아보겠다

잡설이 길었는데 이사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냥냥이들 사진이 없다 (냥무룩;;)

또 요즘 인스타에 빠져가지고..ㅋㅋㅋ









그래서 냥냥이들 근황을 좀 포스팅해본다

토드선물로 사준 캣모나이트~~~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금새 적응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아가들이 참 이쁘다

근데 테드에게는 조금 작은감이 있다 이 녀석 얼마전에 병원가서 몸무게를 재봤는데

헐.... 완전 뚱냥이됐음 ㅠㅠ












저 털이 길어가지고 더 뚱뚱해보이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뚱뚱한거였다니.. ㅠㅠ

운동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 앞길이 막막함












이녀석은 날씬이

오히려 살이 좀 더 쪘으면 하고 바라고있다

자식새끼들 역시 부모맘대로 되는것이 없나보다 하아;;

그래도 나름 건강하고 살도 조금이지만 찌고있는 중이고~  요즘 아주 귀엽고 차케!!!!












귀여운 테드냥

자꾸 코가 흘러나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선생님 말씀으로는 가벼운 질환일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작고 코를 흘리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약을 먹어도 그닥 차도가 없고

에혀... ㅠㅠ












저렇게 개구진녀석이 아프다니 믿을수가 없다!!!

하긴 고양이는 아파도 아픈티를 잘 내지 않아서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












찍다보니 그리 된건가?

카메라를 제법 의식할 줄 안다

요런걸 보면 2,3살 베이비들이(사람 베이비요) 카메라 의식하면서

막 포즈잡고 하는게 아주 자연스런 상황일 수도 있겠다

고양이도 아는데.. 사람도 당연 잘 인지하겠죠 ㅋ












늠름한 우리 1호기 이테드












성질부리는 중인 이테드

엄마가 자꾸 쪼물쪼물 말 시키니깐 녀석들도 덩달아 수다스러워 졌다

거실에 있다가 안방에 가는데 그냥 가면 될껄 냐냐냐앙~~ 이러면서 간다..

"무슨일이야~~~?!?!?"라고 우리가 그러면

뭘 그런걸 물어보냐는 한심한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_-;;

차라리 인간말을 가르쳐볼껄 ㅋ












나는 놀아주기 담당인데 테드랑 타이밍이 잘 안맞는다

나 힘들고 쉬고싶으면 놀아달라고 찡찡거리고

내가 놀아줄려고 그러면 겁나 귀찮아한다..

아.... 이런 매력덩어리 ㅠㅠ












여름이라 그런가? 복도 바닥에 붙어있는걸 좋아한다

하긴.. 거기가 시원하긴 하지 ㅋㅋㅋㅋ












내 새끼지만 솔직히 잘생겼다

살만 좀 뺐으면...












울집 얘기들 물 먹는 방법

물론 전용 물그릇이 있긴한데 (무려 정수기) 집사들이 집에 있으면

꼭 싱크대 수돗물을 애용한다

첫째고 물달라고 하는 방법 : 싱크대로 가서 안나오는 수도꼭지를 막 핥는다

둘째가 물달라고 하는 방법 : 수도꼭지 앞에서 불쌍한 표정으로 앉아있는다












 여기 불쌍한 표정 잘 짓는 얘 ㅋㅋㅋ












 얼굴이 이제는 제법 동글뱅이가 됐다 ㅋ

자꾸 엄마가 동글뱅이라 불러서 그런것 같다












아~ 칼있으마!!!












억지로 집어넣은것도 아닌데 봉지보면 환장한다

테드냥은 좋아하는데 토드냥은 봉지에 그닥 관심이 없다

고양이라고 다 똑같은건 아닌거 같다

누가 더 고양이스러운것인가!!!!????












 그래~ 그거 니선물이야~~~ ㅋㅋ

저렇게 좋아하는거 보면 정말 흐믓하다

녀석들을 위해서라도 욜씨미 돈벌어야 겠다












 아... 표정어쩔 ㅋㅋㅋ












 집에 날파리가 들어왔다~~!!!!!












 저 자리는 보일러가 지나가는 자리라 따뜻한 자리인데

조금 추웠나보다

화장실갈려고 비켜달라고 해도 우직하게 버티면서 자는척 한다 -_-;;












 저러고 자고있음

오줌마려워도 미안해서 화장실 못감 ㅋㅋㅋ












 힙합하는 꿈을 꾸는 테드냥












으이구~ 팔자는 진짜 좋아보인다

계속 그렇게 팔자좋게 놀고먹고싸고자고 하면서 같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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