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일상

테드는 물을 좋아합니다. 아니, 집사들이 마시는 물을 좋아합니다.

약탈을 하죠.









요렇게요.

아주 저렇게 파묻혀있으면 미안해서 그만하라고 하지도 못해요. ㅋㅋㅋㅋ

왠지 얼굴을 보이지 않지만 강하게 느껴지는 절실함이랄까?
















이게 사진이라 아쉽네요.

동영상이어야 테드의 간절함(?)을 더 쉽게 느끼실 수 있을텐데... 아쉽다능 ㅋㅋㅋㅋ













수요일이면 제가 사는 아파트는 분리수거를 하는 날이예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곱창 포차가 아파트 단지로 마실나오는 날이란게 중요합니다.

저랑 아내는 곱창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수요일이면 꼭 요고를 사먹어요 ㅋㅋㅋㅋ

근데 테드도 자주봐서 그런지 곱창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표정이 예사롭지 않아요!!!!



















얼굴을 보니 곱창을 원하는 거 같아요~

뭔가 뾰로통~ 한 표정이 ㅋㅋㅋㅋ  살이 좀 찌고 덩치가 커지니깐 진짜 고양이 같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드는 의사표현이 확실한 냥이입니다.



















그래서 다가갑니다.

근데 테드야, 그건 너가 별로 안좋아하는 거시기일텐데....


















-_-;;

결국 복분자주에 안착했습니다.

그래도 걱정마세요. 우리는 테드에게 술을 맥이지 않아요~

저 먹기도 아까워요~ 걍 소주도 아니고 오리지나르~ 복분자잖아요 ㅋㅋㅋ



















테드가 어렸을때는 항상 아내 베개위에서 같이 잠들었는데 어느날 부터는 같이 안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녀석은....









침대 옆 바닥에서 항상 저러고 잡니다.

허리 베길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암튼 얼굴을 보니 아주 편안해 보이네요.

이제 같이 잠들 수 없어서 좀 섭섭하지만....

뭐 이게 다 새끼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죠 ㅠㅠ



















저 자리가 좋은가 봅니다.

불편해 보이는데 -_-;;;


















털이 아주 북실~ 북실~ 해요!!!

테드의 매력중 하나죠. 꼬리를 보면 너구리같다고 ㅋㅋㅋㅋㅋ














많은 동물들이 그렇듯 테드도 카메라를 많이 의식합니다. ㅋ







요정도면 인물이 괜찮죠!? ㅋㅋㅋ

뭐...  뭐든 다 내새끼가 이뻐보이는 법이죠 눼~~
















사실 인상이 그리 좋은 고양이는 아닙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녀석 표정 참.. ㅋㅋㅋㅋ
























그래도 아주 균형잡힌 얼굴이 잘생겼어요~

잘생겼다~ 고 녀석!! ㅋㅋㅋ

카메라 쳐다보는 거 봐요.

저거 원샷이었는데 저리 잘 나왔다는 거 ㄷㄷㄷㄷㄷㄷㄷㄷ

테드도 지 사진찍는걸 아는 것 같습니다.  (가끔 블로그도 들어와서 감상할지도..ㅋㅋ)





















테드는 이렇게 멍멍이가 되어갑니다.

동영상은 어렵네요~ 뚜껑놀이 참 많이 했는데 제대로 촬영한 건 마지막 한번이네요 ㅠㅠ

엄청 귀요미인데.. 자랑을 제대로 못해서 아쉽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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