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후 6개월 째.
이제 몸무게가 한 2.8Kg 정도 된다고 해요.
테드는 다른 아이들 보다 조금 성장이 더딘편이라고 병원에서 들었는데...
이빨도 그렇고 몸무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이녀석 오래 살려나봐요 ㅋㅋㅋ
희한하게 프링글스에 식탐을 들어내더라고요 -_-?
그 전까지는 인간이 먹는건 냄새만 맞고 바로 포기하더니 (유제품 제외) 이건 과자인데..
지도 먹어보겠다며~~ ㅋㅋㅋ
저렇게 필사적이랍니다. ㅋ
하지만 우리는 안 줌. ㅋ
그러면 바로 삐짐. 잘 준비 하는지 저기서 그루밍 하더라고요~
뒷다리 각선미 자랑중인 테드~
하지만 미련을 버릴순 없고.... ㅋㅋㅋ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네여~
그러고 보니 은근 고집도 있고 끈기도 있고 뭐 그렇답니다~
본인은 절대 저 과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열심히 눈으로 어필중이네요. ㅋ
뭐 전혀 믿을 수는 없지만 말이죠 ㅋㅋ
그래도 노력이 가상하다능~~
과자도 탐했다가~
인간들 딴거 하면 그것도 참견해야하고~~
테드는 바쁘답니다.
저기서 알짱거리면 컴퓨터 못합니다. -_-;;
예전에 아이맥 쓸때는 키보드위에 올라타면 키보드만 끄면 해결되는데 일반 PC는 유선키보드를 쓰는지라
뭐 그것도 못해요. 키보드 테러하면 꼼짝없이 당한다는~ ㅋㅋㅋ
표정이 정말 좋지 않죠?
하지만 지금 요 녀석은 기분이 아주 상쾌하답니다 ㅋㅋㅋ
저러고 자네요 ㅋㅋㅋ
못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편해보이기는 하네요~
이럴때는 저도 테드가 부럽습니다.
깨워도 뭐 미동도 하지 않음 ㅋ
눈위에 수염이 가스불에 그을렸었는데 그래도 제법 자라고 있네요.
봉지가지고 놀때는 표정이 참 똘망똘망한게 귀여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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