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꾹이는 취미죠
테드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애교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행복해요 ㅎ 성격도 아주 좋은데 (제 아이라서 그러는건 아니라구요!!) 뭐.. 좀 무딘면이 있지만 아주 무난합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개냥이의 정석. 감정표현도 솔직하고 붙임성도 좋고 애교도 많고 사람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고.. 뭐 그렇네요. 꾹꾹이도 자주하는 편인데 아래 사진에 있는 저 쿠션이 한몫하는거 같긴해요. ㅎ (슝씨의 센스) 요즘엔 집에 있으면 거의 카메라를 옆에 끼고있습니다. 언제 사진을 찍고싶은 충동을 나에게 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대기상태에 있어야 하죠. ㅎㅎ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DSLR로 카메라를 변경한 후에는 셔터소리가 커져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항상 저렇게 반응을 해줍니다. 얼굴이 아주 걍 잘생겼어요!!!! 어흐흐흐흐그흐ㅡ릉를흥 그러니 비슷한 사진이지만 하나 더. ...............-_-;; 걍 막 찍다보니 다 똑같은 사진이네요. 뒤에 배경이 되어 사라져버린 아내에게는 심심한 위로와 용서를 구합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사진만 보면 아쉬우니 동영상도 쫌 찍어봤어요! ㅋ 새삼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이 컸네요. 지금 한 3Kg정도 될 것같은데.. 감개무량합니다. 시간이 이리도 빨리 흐르다니~~~ 요녀석 덕분에 하루하루가 새롭게 행복합니다. 나중에 주니어가 생겨도 테드한테는 꼭 소홀해지지 말아야겠어요. 신혼의 감초같은 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니.. 이렇게 애교많고 귀여운 냥이를 어떻게 안이뻐할가요? ㅋㅋㅋㅋㅋ 테드는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