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식처가 생겼어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그렇지만 약간의 츤데레 성격인 듯 합니다.



테드도 제가 컴퓨터 하고 있으면 와서 아닌척... 하면서 막 방해합니다.



그러고선 자기는 모르쇠~ 라고 액션질 하곤 하죠.



근데 이게 참 귀여워요... 관심받을려고 하는 행동인데 이게 참.. ㅋㅋㅋ



테드는 역시나 컴퓨터 앞에서 힘들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고 있습니다.



상당히 심기가 불편해 보이네요. ㅋ



그래도 워낙 활달한 녀석이라 금방금방 기분이 막 바뀝니다.



축~ 늘어지는 거보다는 좋긴한데 가끔은 따라가지 못 할 때도 있어서 곤란하기도 합니다. ㅎ






















금방 심심해 합니다.



계속 컴퓨터만 붙잡고 있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저 표정... ㅋㅋㅋ



뭐 이길수가 없어요. 그래서 고양이를 보고 요물이라고 하는걸지도 몰라요. ㅋ



나이도 어린녀석이 (13년 11월 2일생) 벌써 절 조정하려 든다니깐요.



지 맘대로 안되면 막 짜증도 내고 ㅋㅋ






















택배가 왔나 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이네요.(어거지..ㅋㅋㅋㅋ)



독일에서 직구하면 싸다고 하길래 네x버 검색창 뒤져서 주섬주섬 따라해서 어렵게 주문한답니다.



한번에 한 200개 정도 사는데 최종 가격이 국내보다는 한 3,4만원정도 싼것같아요.



그래도 이 돈이 작은돈은 아니죠. ㅎ



200개면 6개월 이상은 먹는셈이니.. 전 커피를 아주 즐겨하지 않지만 와이프가 커피를 자주 마셔서 잘 장만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디오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사진도 못찍는데 동영상은 완전 몰라요.. 누가 추천 서적좀..)





그나저나 얼마전에 집에서 양푼이 비빔밥을 해먹었어요.



와이프가 결혼전에는 요리를 전혀 안해봤다는데 장모님을 닮아서 그런지 뚝딱뚝딱 맛있게 잘 하더라고요. (보고있지~? ㅋ)



암튼 그 이후에 양푼이가 주방에 나타나고 이게 테드의 둥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냥냥이가 둥지를 텄(?)어요.



별로 안편해 보이는데 그릇에 집착하는건 또 처음보네요. ㅋㅋ



사이즈도 딱 맞는것이 많이 귀엽기는 합니다. ㅎ



저 뚱~한 표정을 보니 저기가 제법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안에서 요리조리 잘 놉니다. 저 때 와이프가 옆에서 비빔국수 만들어 주고 있었는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연출되서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ㅎㅎ



암튼 전 밥을 다 먹고 설거지도 하고..






















테드는 요러고 있었어요. ㅋㅋ


























아.... 아프다 진짜.. -_-;;;


















보통 저렇게 그루밍(맞나요?)하고나면 금방 졸려하더니 자더라고요. 기분이 좋아지는 건가..?



아직은 고양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 자네 날 도발하는 겐가?





















썩소도 좀 지을 줄 아는 고양이.

















하트 뿅~~



....



이... 이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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