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와 만난 고양이들
여기서 팬더란게 쿵푸팬더를 이야기하는 건데 사실 난 오래전부터 쿵푸팬더 팬이었다 그렇다고 빅팬!!! 이라고 할 정도는 못 되겠지만 그래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영화도 개봉날 가서 부지런히 봤다 ㅋㅋㅋ 스포를 하면 안되니깐 영화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만 그래도 영화 마지막에서 많은 아쉬움이... 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예전부터 여름을 대비해서 캐릭터 컵을 노리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찰리브라운을 놓치는 바람에 (정말 귀엽고 좋아보였음) 아쉬운대로 CGV 쿵푸팬더 컵을 엎어왔음 ㅋㅋㅋ 요녀석인데 사진을 잘 못 찍었다 ㅠㅠ 아무튼 CGV의 특징이 저렇게 컵은 허접하게 만들고 위에 캐릭터만 그럴싸~ 하게 올려놓은것!!!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콜렉터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컵의 구조를 보면 이 말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구해오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일단 뭐라도 가져오면 관심들이 많어~~ ㅋㅋㅋ 와이프가 어느날 이야기 해줬는데 집사들이 외출하고 돌아오면 고양이들은 그 사이에 집사들(크고 두발로 걸어다니는 이상한 고양이들)이 사냥을 나갔다 온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이 웃겨서 혼났다 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나갔다 오면 이것저것 못보던 물건을 가져오니 이게 먹는건지~ 가지고 노는건지~ 위험한건지~ 이래저래 많이 궁금할 것 같다 ㅋㅋㅋㅋ 참고로 CGV가보니 쿵푸팬더 1인용 셋트도 있었는데 그건 컵 모양이 '포'처럼 생겼다 근데 조금 징그럽다는게 함정 ㅋㅋㅋ 영화는.. 재밌었다는 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