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기 (2)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나누기로 했다. 사실 말 주변도 별로 없고 사진도 썩 훌륭하지는 않은데 이것저것 떠들다보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았었나보다. 많이라고 해봐야 1년에 한번정도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이라 더 많은 걸 남기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한국이건 일본이건 잠은 잘 잤다. 여행 둘째날 시작 둘째날을 고베시로 향했다. 오사카보다 젊은이들이 많고 먹을것도 많다던 동네 커다란 캐리어는 산노미야역 코인락커에 보관하고 고베관광을 시작했다 처음 찾은곳은 인연을 맺어준다는 이쿠타신사 사진은 정문이 아닌 쪽문(?)이다 구글맵만 믿고 그냥 무작정 가다보니 이런 상황이... 어쨌든 목적지는 잘 찾아준다 ㅋ 이 날도 무척 더운날이었지만 그래도 햇살이 아주 좋았다 내무부장관님 옷차림이 뭔가 신사랑 어울린다고 생각한건 나 혼자만의 생각~ 생각 생각~ 우리나라도 절에 가면 기왓장에 소원등을 적어놓은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