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카트 조립 : SUNNER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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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베이비를 위해 구매한 카트인데 사실 이케아에서 베이비 용품으로 유명한 카트는 아래 녀석이죠
하지만 우리는 다른녀석을 고르기로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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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게 뭔데!? 엉??? |
제품번호랑 크기도같이 나왔네요. 7Kg이나 하다니.. 들고있을때는 몰랐는데...
이걸 구매할때 나름 사연이 있었는데 사실 아기가 생기기전에 이케아에 들를일이 있었어요
한창 기다리던 녀석이 소식이 없어서 나름 집안분위기가 가라앉아있었는데 그냥 이거 하나 사놓으면 아기가 찾아오지 않겠냐고~ 아 무말 대잔치좀 했는데 어떨결에 그냥 구매 -> 그후로 베이비 생김 ㅋㅋㅋ 뭐 나름 행운의 아이템이라고 해야하나..
궁금한건 절대 참을 수 없는 너란 녀석ㅋ
필요한 물건도 나사 긴거랑 짧은거랑 렌치만~
부시럭거리는걸 좋아하니... 아주 천국이지 머 ㅋㅋㅋ
작은녀석은 무섭다고 도망가서 숨어있는데 요놈은 참 겁도없음 ㅋㅋ
뼈대랑 판때기, 손잡이, 끝-
간단하죠??
저거 미끄러워지면 다리다치는데.. (흰둥이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무릎관절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지가 무슨짓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전혀 모르는 눈치.. (참 뻔뻔하다)
억지로 힘을 줘서 돌리면 스크류가 망가지고 위에 합판이 휘어질 것 같아(그만큼 얇은 편입니다) 일단 보류해뒀다가 짧은 볼트를 구해서 마무리하긴 했습니다
구매한다음에 몇~달 있다가 개봉하고 조립해던거라 환불이나 교환도 애매하고 또 대전에서 광명은 너어어어어무 멀기 때문에 걍 알아서 해결하는 쪽으로...
하긴 이케아도 만드는 제품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이런 실수는 당연히 있을 수 있죠
중요한건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건데 뭐 예전에 MALM사건을 보면 그래도 합리적으로 처리해주는 것 같다
부자냐옹이네 아주~~~~
원래 너 주려고 만든거야... 응 그래...;;;
이게 가구 조립포스팅인지 냐옹일기 포스팅인지.. ㅋㅋㅋ
얼룩이 토드는 여전히 거실에서 혼자 앉아있다
카트조립한다고 우당탕탕하니깐 무서운가 봅니다 ㅋ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이건 멱살을 잡거나 괴롭히는게 아닙니다
사랑과 정성을 담아서 이뻐해주고 있는 거.예.요. ㅋㅋㅋ
그래도 신상생겨서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알고보면 감정표출이 솔직한 고양이. 그래서 파악하기가 쉽단말이지~~~~
원래 손잡이에다가 기저귀통이랑 이것저것 걸어두는건데 허.. 이것 참 ㅋㅋ
너무 좋아라 하니 하나 더 사야하는건지 ㅠㅠ
돈 많이 못벌어와서 내가 다 미안하다 테드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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