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씨네

가고나서야 알았는데 늦여름에는 식물원이 그다지 메리트 없네요 -_-;; 그래도 심하게 덥지않은 날씨에 터벅터벅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데이트해서 좋았던 하루 새식구가 된 렌즈들 (NIkon 85mm F1.8G, Samyang 14mm F2.8) 테스트 해봤는데 확실히 수동렌즈보다 오토포커스가 사진에 부담이 없습니다 사진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좋은표정을 놓치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퓰리처상 사진들 보면 훨씬 뒤쳐진시대의 구형렌즈들로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으니.. 이제 장비탓은 그만하고싶소 이상 캐초보였습니다

꽉 차면 멋진무대가 될 것 같다

이제는 조금 다르게 보이는 가족의 뒷모습 (다가올 나의 모습쯤!?)

늦여름에 만난 나비

한여름인데 얼굴에 버즘핀다며 핀잔을 들은 2일 후 아내가 화장품을 바꾸자며 하나 사온다고 했다 그리고 사온 화장품이... 키엘 키엘이라하면... (출처 : www.wizchalk.co.kr) 백화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요 해골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아마 남성분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듯요) 가격을 보니 32년 살면서 쓴 화장품 중 가장 비싼화장품이더라구요 ㅋㅋㅋ 전에 사용하던건.. (출처 : www.auction.co.kr) 이거였거든요 이건 올인원 제품인데 가격이 만원 초반대... 한 1년정도 잘 쓴거 같은데.. (한번에 바르는게 편하잖아요 ㅋㅋ) 마나님의 관리로 인해 이제 참존은 빠이빠이~~~ 썬블럭까지 있네요;;  (고마워요 마누라~~~ ㅠㅠ) 나이먹어가니 관리해야 하나봅니다. 화장품 종류로 떠들어 보는 건 처음이라 뭐라뭐라 많이 할 말은 없구요.. 나중에 피부 좋아지면 자랑한번 해보겠습니다 .......... 네 선물받아서 자랑한거 맞아요 ㅎㅎㅎ 키엘 훼이셜 시리즈 인가 보네요;; 명칭을 보니 페이셜 퓨얼 에너자이징 토닉 + 모이스춰 트리트먼트 + UV가드 라네요 에너자이징이라..... 뭘까요!? 

독일맥주 5.0 바이젠 500ml 12캔에 2만원이 안됩니다 맥주가 투명하지 않고 좀 탁한 느낌이죠 전 라거의 톡 쏘는 맛보다는 바이젠의 부드럽고 씁쓸한 맛이 더 좋아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 덕분에 맥주 벌컥벌컥~~ 뱃살은 디룩디룩~~ 밀맥주를 선호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 ㅋㅋ

파란색과 빨간색 15000원과 12500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