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토드테드토드테드토드

라임돋는 형제 테드랑 토드랑

테드는 장모종이다.

모든 고양이가 그렇지만 당연히 털 날림 장난아니다.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후로는 침대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테드가 저렇게 침대에 있으면

당연히 침대는 털바다가 된다.

그래도 좋다. 귀여우니깐~~~~~~~ ㅋㅋㅋㅋ

주말 아침에 해가 집으로 들어올 때 테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참 부드럽게 잘 나온다

항상 사진을 볼 때마다 눈에 띄는거지만 저 턱에 잇는 털틀은 불편해 보인다.. 그렇다고 저기만 미용해주기가 힘들 것 같고..

걱정이 많다.

신기한건 머리통에는 털이 안자란다는것!!!!  왜 그럴까나...???

딥슬립......

아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절하는 것 같기도 하다. ㅋ

사진만 보면 딱 테드가 토드 괴롭히는 사진이다.

동생괴롭히는 못난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파하는 듯.

테드는 가끔 저렇게 토드를 막 구르밍 해준다.

저게 "자기가 너보다 쌔고 내가 형이니깐 너 보살펴 줄께~"의 의미라는데...

가끔 내 머리털도 막 그루밍 한다.

....읭?

테드는 좀 집요한 고양이다.

이미 포기한 토드냥. ㅋ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걸 내려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신꼉쓰지 않고 열심히 그루밍 하는 테드냥.

저걸 보면 정말 동생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것 같..겠지? ㅋ

토드냥이 카메라 의식하네.

녀석 제법 늠름해졌다 정말. ㅋ~

나름 형제애를 과시하는 사진. ㅋ

둘이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많이 다르지만 정말 잘 어울린다 ㅋ

므?

테드의 저 표정은 정말 좋다 흐하~~~~~~~~

평화스멜이 물씬 풍기는 사진~

하지만~~~~♬ 그런거 없죠~~~♬

한대 얻어맞더니 테드 오기 생겼음. ㅋ

저래놓고 토드는 꼼짝을 못한다. 이기지도 못할 꺼 왜 먼저 건드려서는.. ㅉㅉ

테드 표정에서 녀석의 기분을 읽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막 연사로 갈겨버리니깐 자연스레 카메라를 의식한다.

좋은 방법이다. 마치 돌사진 찍으러간 사진사의 감정이랄까?

저 쇼파가 테드 전용자리인데..

아마 토드냥이 같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둘이 푸닥거리하는 중일꺼다.

냥이들끼리 저러면 중재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쌈 구경하는거 잼나다. 중재할 마음따위는 전혀 없다 ㅋㅋ

예전에는 토드냥이 좀 막무가내고 힘조절이 안되서 테드가 만신창이가 되고는 했는데

이제 토드냥도 힘조절이 익숙해졌는지 수위조절을 적당히 잘 하는편이다.

착한 냥냥이들~ ㅎ

둘이 뭐 잠자기 전에 기도라도 하는겨..?

테드는 토드를 정말 좋아하는 듯.

그게 형으로서의 사랑인건지.. 장난감을 지키는 주인의 마음인지는 내가 알길이 없다.

하얗고 까맣고 해서 사진찍으면 노출조절이 어렵다.

그래도 토드가 씨꺼먼 고양이는 아닌게 그나마 다행.

스코티쉬폴드 중에 커가면서 귀가 펴지는 냥이들이 있다고 하던데

토드는 그럴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귀가 쪼끄만데다가 접혀있어서 그런지 귀지도 잘 안끼는 듯.

귀청소하면 테드는 더러운거 많이 나오는데 토드는 엄청 깨끗함. ㅋㅋㅋㅋㅋ

우리는 하나!!

캣~ 벤져스~~!!!!!!!

"나 한 미모하쥐?"

눈동자가 신비로운 테드냥~

우리 냥냥이들은 오늘도 잘 크고 있다~

그러고 보니 아직 둘다 아기들이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너무 뚱뚱해지지만 말자..

테드는 지금이 딱 좋아 (거기까지만;;;)

토드는 얼굴이 좀 더 똥그래졌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